인도네시아가 라마단 기간(올해 5월 17일부터 1개월간)동안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발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라마단 기간에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음식을 안 먹는 대신 일몰 이후인 저녁식사를 매우 화려하게 먹는다. 이 때문에 쌀과 고기 등의 소비가 증가하고 가격도 오르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달 말 공영시장을 마련하고
사회∙종교
2018-06-06
반테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감 중인 재소자들이 대거 섬으로 이송됐다.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은 지난달 30일 반테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수감자 50명을 람뿡주 메트로 감옥에서 중부 자바주 찔라짭(Cilacap)의 누사깜방안(Nusakambangan) 섬 감옥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국영 안따라 통신의
2018-06-0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오는 8월 18일~9월 2일에 걸쳐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주요 일반 도로에 대한 차량 홀짝제를 확대 할 방침을 밝혔다. 현지 언론 각지에 따르면, 6월 하순께 진행을 실시하며 7월 1~2주에는 시험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홀짝제 규제의 대상이 되는 도로는 ▽ S 빠르만(S.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과 강(强)달러가 영향을 미친 신흥시장(이머징 마켓) 가운데 아시아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는 인도네시아다. 만성적 경상수지 적자와 기대 이하의 경제지표, 선거를 앞두고 심화한 대중주의 정책으로 해외투자자들이 ‘셀 인도네시아’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1일은 인도네시아 건국 5원칙 빤짜실라(Pancasila)의 제정을 기념하는 '빤짜실라의 날'이었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외교부의 빤짜실라 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건국의 아버지가 남긴 이 유산을 국민의 발전과 세계 공헌을 위해 실천하고 나가자"고 호소했다.
2018-06-04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르바란을 맞아 귀성객 편의를 위해 트럭 운행을 제한할 방침이다. 르바란 전후 기간 동안 화물 운송 트럭 운행 규제가 실시되며 이는 사고 방지 및 정체 완화가 목적이다.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는 르바란(6월 15~16일) 전후에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트럭의 통행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에 고아가 된 오랑우탄을 위한 학교가 생겼다. 국제동물복지단체 ‘포포즈’(Four Paws)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어 인도네시아 환경부와 지역단체 즈작뿔랑(Jejak Pulang) 재단과 새끼 오랑우탄에 열대우림에서 생존 기술을 가르치는 학교를 세웠다고 밝혔다. 동부 깔리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장관은 29일 전국의 교도소에 수감 중인 불교 재소자 841명에 베삭 데이(Vesak Day) 특별 사면을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수감자들은 복역 기간에 따라 최소 15일에서 최대 2개월의 형기가 단축되었으며, 그 중 9명은 사면을 받은 후 즉시 석방됐다. 감형을 받은 832명 중 145명이
2018-05-31
글로벌 리서치·컨설팅기업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기업이 받은 사이버 공격의 피해 건수는 2억 500만건 이상이었다. 28일 현지 자카르타 글로브는 직접적인 손실과 고객의 신용 실추 등으로 인한 총 피해액은 34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nbs
29일 오전 서부 자바 끄본 즈룩에 위치한 에까야나 아라마 사원(Ekayana Arama Temple)에 수천 명의 불교도들이 모였다. 그들은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기도하고 신성한 의식을 지키고 노래하며 '베삭 데이(Vesak Day)'를 기념했다. 베삭 데이는 사월초파일, 즉 &lsqu
2018-05-30
주요 점령지와 근거지를 잃고 소멸 단계인 줄 알았던 IS가 오히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로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예전처럼 시리아 락까나 이라크 모술 등의 점령지는 갖고 있지 않지만, 극단주의 '숙주(宿主)'가 돼 여전히 세계 각지로 '테러 수출'을 하고 있다. 로버트 맬리 국제위기그룹 대표는 &q
2018-05-28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바수끼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장관은 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르바란 전후의 귀성 시즌에 전국의 고속도로 요금을 평균 10%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드띡닷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수끼 장관은 구체적인 인하율과 기간은 각 고속도로 운영 사업자에 맡길 예정이라는 뜻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