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서부 자카르타 따만사리 화재 사고···2천여명 집 잃어 사건∙사고 편집부 2018-0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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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카르타의 따만사리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일어난 이 화재는 서부 자카르타 따만사리 지역 10여개의 동네를 파괴했다.
인구 밀도가 높은 이 지역 거주지에서 수백여채의 가옥이 소실됐고 2,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해 당시 화마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화재의 진압을 위해 자카르타 각 지역의 소방차 총 38대와 210명의 소방관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 자카르타 소방서장 압둘 쫄릭은 꼼빠스와의 인터뷰에서 "화재는 2시 30분께 시작됐으며, 다행히 사고로 인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으나 2,400여명이 집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화재가 3,500평방 미터의 면적을 태워 버렸다"며 덧붙였다.
자카르타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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