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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백 명 앙꼿 운전자들, 따나아방역서 파업 사회∙종교 편집부 2018-01-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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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자카르타 지역의 국영철도(KAI) 따나아방역(Stasiun Tanah Abang) 앞 공공도로를 폐쇄하고 까끼리마(Kaki lima : 수레노점상)용 천막을 설치한 자카르타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의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아니스 주지사의 정책에 반대하는 앙꼿(공공 미니밴) 운전자 약 300명이 파업에 나섰다.
 
운전자들은 동역 주변 거리에 약 300대의 앙꼿을 주차하고 승객을 거부하며 거리를 봉쇄했다.
 
이들은 자띠바루(Jati Baru) 거리를 다시 개방해야한다고 외치며 "운전자들은 앙꼿 소유자에게 매일 보증금을 지불해야 한다. 도로 폐쇄 이후 수입이 급감해,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고 도로 폐쇄를 해제할 것을 요구했다.
 
자카르타 경찰 교통부도 “자띠바루 거리 폐쇄 후 이 지역의 교통 정체는 오히려 더 악화됐으며, 혼잡은 60% 증가했다”며 시정부에 거리를 다시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
 
앙꼿 운전자들은 31일 오전 6시부터 다시 앙꼿을 주차시켜 파업을 계속하겠다며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카르타 행정부는 아니스 주지사의 지시 하에 지난해 12월 따나아방역 앞 자띠바루(Jati Baru) 거리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노점상용 텐트를 설치, 무료 버스를 운영해 노점상와 보행자의 거리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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