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관계개선 제스처?…갑작스런 정책 전환에 해석 분분 인도네시아가 자국 영해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되는 외국어선을 예외없이 침몰시키는 정책을 3년여만에 폐기해 눈길을 끈다. 9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양정책을 총괄하는 루훗 판자이탄 해양조정부 장관은 전날 각료조정회의를
사회∙종교
2018-01-10
아쩨(Ache)주 반다 아쩨(Banda Aceh)에 위치한 쓰나미 박물관은 지난 3일,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가 70만 6,646명이었다고 발표했다. 2016년의 71만 2,613명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2년 연속 방문객 70만명대를 넘어섰다고 국영 안따라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방문자는 국내 66만 2,815
2018-01-09
릇노 마르수디 외무장관이 3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Mindanao)의 다바오(Davao)시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외무부가 필리핀 남부 8개주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300명의 인도네시아인에게 인도네시아 국적의 여권을 발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은 무국적 인도네시아계 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조꼬위 대통령은 4일 서부 자바 보고르에 위치한 이스따나 대통령궁에서 인도네시아 각지의 왕족과 만났다. 이날 회담은 왕족의 문제점과 과제를 듣기 위해 진행되었다. 서로 협력하여 왕실의 역할을 높이고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가치 발견 및 보호를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다. 이날 왕족들은 각지의 전
2018-01-08
55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남편 슬라멧과 아내 로하야. (사진=아사히신문) 55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16세 소년과 71세 여성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아사히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스마트라섬 남부 시골 마을 카란엔다에서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슬
인도네시아 발리 섬 아궁 화산의 분화가 한 달이 넘도록 소강상태를 보이자 관련 당국이 대피범위를 분화구 반경 8∼10㎞에서 6㎞로 축소했다. 5일 일간 꼼빠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전날 화산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마그마가 급격히 솟아오를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은 보름달이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Super Moon)'의 영향으로 조수가 높아지면서 홍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북부 자카르타 지역 무아라 앙께 (Muara Angke) 항구 주변에서는 3일 홍수가 발생해 수위가 10
2018-01-05
인터넷을 통한 이슬람 극단주의와 가짜뉴스 확산에 골치를 앓던 인도네시아가 사이버 대응 전담기구를 신설했다. 4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국가사이버암호청(BSSN)을 신설하고 조코 스티아디 전 국가암호기구(LSN) 의장을 초대 청장으로 임명했다. BSSN은 인터넷을 통한 국내외
인도네시아 최초의 국립 천문대(National Astronomical Observatory) 건설이 올해 중순, 동부 누사뜽가라(Nusa Tenggara) 띠모르(Timor)섬 꾸빵(Kupang) 지역의 띠마우산(Gunung Timau, 해발 1740m)에서 시작된다. 본격적인 천문대 건설은 1928년 네덜란드가 설치한 보스카 천
2018-01-04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은 수사 시 저항으로 사살된 불법 마약 밀매 및 중독자가 2017년 1년간 총 79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각성제 압수량은 4.71톤이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해 일어난 불법 마약 관련 사건 수는 4만 6,537건으로 5만 8,36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지난 29일, 2017년 1년간 발생한 자연 재해는 2,341건으로, 사망 및 행방 불명자는 377명, 부상자는 1,005명, 피난민은 349만명이었다고 발표했다. 파손 주택은 4만 7,442채, 침수 가옥은 36만 5,194채였다. 피해가 가장 많았던 재해는 787건의 홍
2018-01-03
인도네시아의 발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불타는 석양, 서핑, 그리고 각종 비치 클럽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또 하나 유명한 것이 있으니 바로 쓰레기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요즘 발리의 황금 해안선은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매일 적어도 100톤의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