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부부로 인정받지 못했던 이들, 공공서비스 혜택 길 열려 2018년 새해 첫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400쌍 넘는 커플의 ‘합동 결혼식’이 열렸다. 그 동안 ‘법적 부부’로 인정받지 못해 공공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던 이들 부부는 정식 결혼식을 통해 시민의 정당한
사회∙종교
2018-01-02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올해 1년 동안 부패 적발에 의해 구속된 자에게서 몰수한 현금이나 자산의 총액이 약 3조 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지난 27일 국영 안따라 통신이 보도했다. 몰수된 현금은 국고에 환수됐고 압수된 각 자산은 경매했으며, 부동산 및 토지 등 886억 루피아 상당이 지자체 및 정부 기관에 기부
2018-01-03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가 중앙 자카르타 지역 따나아방역(Stasiun Tanah Abang) 앞 공공도로를 까끼리마(Kaki lima : 수레노점상)에 개방한 데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임대료를 지불한 시장 입주 상인을 비롯해 경찰과 일반 시민 등으로부터 비판이 속출하고 있으며, 서명
메멧 심섹 터키 부총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로힝야족의 피해 실태라며 사진을 게시했으나 다른 사건의 사진이 오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메멧 심섹 터키 부총리 트위터) 아시아의 2017년은 ‘가짜뉴스’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한 해였다. 미국 CNBC 방송의 26일(현지시간) 보도
2017-12-29
발리 덴빠사르(Denpasar)에 위치한 께로보깐(Kerobokan) 교도소는 이달 초 탈옥을 시도한 미국인 폴 안토니 호프만(Paul Anthony Hoffman, 57)의 석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25일 교도소의 한 관리인은 "그가 탈옥을 시도했을 때 석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그렇지 않았다면 15일을 감형 받았
2017-12-28
2017년 10월 25일 인도네시아 당국이 리아우 주에서 해외로 밀반출되기 전 압수한 살아있는 천산갑의 모습. [AFP=연합뉴스자료사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천산갑이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에서도 씨가 마를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는 미신 때문에 세계 3위 열대우림 보유국인
26일, 지난 2004년 수마트라 대지진·쓰나미 피해 13주년을 맞이해 16만명 이상이 희생 된 최대 피해 지역 아쩨 주 각지에서 추모 행사와 피난 훈련 등이 진행됐다. 많은 사람들이 아쩨 브사르(Aceh Besar) 지역에 위치한 모스크에서 열린 기념식에 모여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고 지역 재건 및 재난 예방에 대한
크리스마스에 전국적으로 9,333명에 이르는 재소자들이 사면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장관은 25일 전국의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9,333명에 크리스마스 사면을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수감자들은 복역 기간에 따라 최소 15일에서 최대 2개월의 형기가 단축되었으며, 그 중 175명이 형기를 마치고 석방
인도네시아 당국이 성탄절과 새해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AFP, 자카르타 포스트 등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구체적인 테러 위협을 감지하지 않았지만, 22일부터 2018년 1월2일까지 교회 및 공공장소에 대한 보안을 강
2017-12-27
지난 19일, 자카르타 포스트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동으로 식량 다양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술라웨시(Sulawesi) 남동부에 최초의 통합 사고야자 처리 시설을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이 시설은 기아와 영양 실조를 종식시키기 위해 식량 생산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술라웨시 남동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수도 최초의 폐기물 기반 에너지 발전소(PLTSa)를 건설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기술응용평가청(BPPT)과 손을 잡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시범 프로젝트는 서부 자바 브까시(Bekasi City)에 위치한 반따르 그방(Bantar Gebang) 통합 폐기물 처리 지역(TPST)에서 진행되며, 9천억 루피아(6,3
“디지털 콘텐츠의 쓰나미 속에서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거짓, 증오, 급진주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한다” 지난 7일 파리다 드위 짜햐리니(Farida Dwi Cahyarini)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MCIT)사무국장이 ‘디지털 시대의 스마트 맘(Smart Moms in Digi
201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