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ADRF 드림센터 팀장 2014년 새로운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거대한 나라의 수도, 자카르타. 공항에서 시내로 빠져나가는 고속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빌딩의 야경은 나의 무지함을 비웃는 것처럼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정말로 그 당시에는 내
사회∙종교
2017-08-10
JICT 파업이 철회됐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 항구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Jakarta International Container Yard, JICT) 노동조합인 SPJICT에 의해 3일부터 이어져 온 파업이 7일 종료됐다. 파업은 당초 10일까지 예정되어 있었다. SPJICT
세계적 희귀동물인 코모도 왕도마뱀의 보금자리인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이 밀렵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원 내의 사슴이 무더기로 밀렵되면서 코모도 왕도마뱀의 먹이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립 인도네시아대학(UI) 소속 공공정책 전문가 아구스 팜바기오는 지
2017-08-09
찌깜뻭 고속도로 트럭 규제가 검토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산하 자카르타 수도권 교통기구(BPTJ)는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 지역에 위치한 공업 지역을 잇는 찌깜뻭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BPTI는 현재 고속도로에서 트럭의 통행규제를 시행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정 시간 트럭 운
광산에서 불법으로 근무하던 중국인 38명이 구속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부 자바 주 보고르, 바뉴왕이 지역 인근 광업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중국인을 체포했다. 이들은 불법 취업을 통해 근무하고 있었으며 총 체포된 중국인은 38명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체포 후 이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할 수
인니 정부가 지열 발전 개발에 역량을 투입한다.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 자원 부는 2025 년까지 지열 발전 개발에 230 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 부는 이 같은 대형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에너지 광물 자원부와 산업
독립 기념일을 앞두고 상인들이 분주하다.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인 17일을 앞두고 길거리에 인도네시아 국기인 ‘메라뿌띠’가 장식되기 시작했다. 인근 시장 및 상점에서는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나아방 시장 인근 노점들도 일제히 기념품을 팔기 시작했다.
2017-08-08
아쩨 지방의 산불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수마트라 북부의 아쩨 지방에서 화염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7월 중순부터 발생해 확대된 화재로 인해 400여명이 건강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기관지와 목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역 주민들이 농지 개간을 위해 산불
인도네시아가 러시아의 최신예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Su)-35를 도입하면서 대금의 상당 부분을 팜오일과 커피 등 원자재로 치르기로 했다. 7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무역회사인 PPI는 이달 초 러시아 국영방산업체 로스텍과 Su-35 도입을 위한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엥가르
북한의 김정은 일가와 인도네시아 건국 대통령인 수카르노 가문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은 이른바 '김일성화'로 불리는 열대성 식물이다. '김일성화'와 관련된 이야기는 김일성 주석이 인도네시아를 처음으로 방문했던 19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카르노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이듬해인 1965년 인도네시아에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누르샤르드리나 하이라다니아(일명 누르·19·여)는 2년전 17살의 나이로 일가족 20여명에게 시리아 이주를 제안했다. 시리아와 이라크 일부를 점령하고 2014년 6월 건국을 선언한 '이슬람 국가'(IS)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는 것이었다.
2017-08-07
서부 자바 주가 교통 체증 완화 정책을 고심 중이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 교통부는 향후 2년간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주 찌깐뻭을 잇는 찌깐뻿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교통체증을 잡기 위해 고민 중이다. 향후 찌깐뻭 고속도로 인근에서 예정된 대형 인프라 개발 건설이 심각한 교통체증을 일으킬 것이 뻔하기 때문이라고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