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 조사 기관 갤럽이 실시한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도 조사에서 인도네시아가 신뢰도 80%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13일(현지시간) ‘한눈에 보는 정부(Government at a Glance)’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OECD 회원국 공공 거버넌스의 개혁을 지원하기
사회∙종교
2017-07-20
인도네시아 가톨릭 전문가들이 교육에 나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가톨릭 교육 전문가들이 학교 내에서 퍼지고 있는 타종교에 대한 무관용과 급진주의에 대처하기 위해 종교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가톨릭교육협의회는 향후 가톨릭 학교를 대상으로 새 교육 지침을 실행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가톨릭교육
인도네시아의 출산율이 서서히 줄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여성 1 명이 평생 출산하는 평균 출생아 수가 1976 년 5.2명에서 2015 년 2.28명으로 감소했다. 2015년의 경우 수도 자카르타가 1.89명, 족 자카르타가 1.74명을 기록해 도심 지역에서는 한해 2명 미만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고 현
2017-07-19
유통협회가 세수 목표 인상에 대해 신중론을 표했다. 인도네시아 유통 협회 (Aprindo) 측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비 석유 · 가스 분야의 세수 목표를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했다.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은 소득과 자산의 격차를 나타내는 지니 계수가 지난 3 월 시점, 0.39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6 년 9 월 시점보다 0.001 포인트 하락했으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니계수는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지를 알려준다. 지니계수는
세수가 전년대비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올해 상반기 (1 ~ 6월) 세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한 세수는 510조 2,400억 루피아로 올해 세수 목표액인 1,310 조 루피아 중 39 %를 달성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 석
2017-07-18
메신저 텔레그램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테러 관련 콘텐츠 차단 요구를 받아들였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공동설립자는 16일(현지시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채널을 차단해 달라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nbs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동남아 진출이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인도네시아가 암호화 메신저인 텔레그램의 자국 내 사용을 제한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16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는 14일 저녁 성명을 통해 텔레그램 웹버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 11곳에 대한 접
2017-07-17
이빨을 드러낸 채 활짝 웃는 원숭이 셀카 사진의 저작권을 놓고 국제동물보호단체와 소송 중인 영국인 사진작가가 장기간의 법정 다툼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 보도했다. 지난 2015년 국제동물보호협회(PETA)로부터 제소당한 후 법정 분쟁 중인 영국인 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레이터는 이날 가디언과의 통화에서 &qu
제7회 진실의힘 인권상 받은 베드조 운퉁이 말하는 지옥도… 50년 지났지만 군부 감시로 피해자 모임조차 어려워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1968년 12월 ‘인도네시아-1965 역효과를 낳은 쿠데타’라는 조사보고서를 냈다. 2007년 5월 공개된 보고서는 1965~66년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대학살(이하 19
국립 인도네시아과학기술원(LIPI)과 보고르 농업연구소(IPB)이 지난해동안 북부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실시한 해수·토양 환경 조사에서 인도네시아가 정한 환경 기준치 2 ~ 4배에 달하는 카드뮴과 납이 검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사 장소는 북부 자카르타에서 약 30킬로미터 앞바다에 위치한 자카르타 특별 주 뿔라우 스리
2017-07-14
찔리웅강 불법 철거 작업이 진행됐다. 자카르타 특별 주 정부는 지난 11일 홍수 대책으로 추진 중일 찔리웅 강 강폭 확장 및 인근 정비 목적으로 불법 주택을 철거했다. 이날 철거된 주택은 345채로 333가구에 달한다. 자카르타 주 정부 측은 사전에 미리 공지하고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이전 주민들을 이주시켜 큰 혼란은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