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부의 부패가 여전하다고 인도네시아 교회의 지도적인 신자들이 밝혔다. 피터 카니시우스 아만 신부는 프란치스코회 소속으로서, 자카르타에 있는 지야르카라 철학원에서 윤리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부패 행위가 여전히 인도네시아 교회에 큰 위협이라고 말한다. 그는 "부패 행위가 ‘성스런&
사회∙종교
2017-03-31
이슬람 단체들이 31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자카르타 경찰에 따르면 FUI(이슬람국민포럼)이 31일 중앙 자카르타 이스띠끌랄 사원 인근에서 ‘반 바수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들은 이스띠끌랄 사원에서 금요일 예배 후, 대통령 궁으로
2017-03-30
자카르타에 우박이 내렸다. 지난 28일 오후 4시 경 자카르타에 우박이 내려 화제다. 동부 자카르타 및 남부 자카르타 찔란닥 그리고 반뜬주 땅으랑 시 빈따로 등에서 우박이 관측됐다. 직경 1센티미터 이상의 우박도 발견됐다.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은 “환절기 우박이 내리는 경
서부 자바주 브까시 교회 건설 현장에서 무슬림들이 과격시위로 부상자가 나왔다. 지난 24일 서부 자바주 브까시에서 수백명의 무슬림이 교회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집회 과정에서 시위대가 폭력을 휘둘러 경찰과 충돌해 경찰 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브
2017-03-29
인도네시아가 전 세계에서 81번째로 행복한 국가로 집계됐다. 1위는 노르웨이가 덴마크를 따돌리고 차지했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한 발전해법 네트워크'(SDSN)가 20일 발표한 '2017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155개국 중 81위에 올랐다. 이전 순위였던 7
2017-03-27
자카르타 특별주에 등록된 차량들 중 무려 380만 대의 자동차세가 체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약 380만 대의 차량이 자카르타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았으며 자카르타 경찰과 국세청이 내달 말부터 추징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세청과 경찰은 특별 추징팀을 꾸려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에
2017-03-24
최근 앙꼿 기사들이 고젝, 우버 등 온라인 배차 응용 서비스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생계가 걸려있는 만큼 항의는 격렬하며 폭력 사태로 번지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이 저렴하게 목적지까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서민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자카르타에
부디 까르야 수만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온라인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의 승차 요금 하한선을 각 지방 자치 단체에서 설정하는 규정을 담은 장관령을 4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요금 격차를 시정하고 대중 교통 종사자들의 시위를 억제하는 등 기존의 택시 업계를 보호하고 배차 응용프로그램 사업자와의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2017-03-23
자카르타에 거주중인 젊은 세대에게도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한 꿈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지 언론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거주하는 젊은 세대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구직 시장과 높아지는 부동산 비용 때문에 내집마련의 꿈을 포기하는 밀레니엄 세대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동남아시아 각국이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북한식당이 돌연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인도네시아 현지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자카르타 북부 끌라빠가딩 지역에 있는 북한식당인 '평양식당'이 이달 20일 부로 영업을 중단했다.
브까시가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브까시 행정부는 올해 국영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위한 152개의 교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현지언론은 21일, 브까시가 약 600억 루피아를 투자해 교실을 증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브까시 행정부 주택 및 토지 담당부 관계자는 21일
2017-03-22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가 행정법원은 지난 16일 현지 어민들이 제기한 자카르타 북부 해안 인공 섬 건설 행정 소송에서 어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법원이 자카르타 주 당국의 건축 허가는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며 불법이라는 의견을 들어 허가를 무효화하는 판결을 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 특별주와 건설에 참여중인 업체들이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