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한 자치구에서 남녀 8명이 성적 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매질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라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7일(현지 시간) 전했다. 27일 인도네시아의 특별자치구 아체에서 결혼하지 않은 남녀 8명이 이성과의 성적 접촉을 해 이슬람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채찍’ 형벌을 받았다.
사회∙종교
2017-03-06
남부 자카르타는 지난 28일 찔란닥과 끄바요란 바루 지역에서 MRT 프로젝트를 위해 취득한 토지 34개 구획의 건물을 철거했다. 자카르타 주정부 측에 따르면 남부에 위치한 취득한 건물들의 철거가 진행됐다며 건물 소유주들은 자카르타 주정부로부터 보상금을 지급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건물주들이 보상금을 지급받은 후 부동산 철
2017-03-02
서부 자와 주지사 아마드 헤랴완이 모든 주민들에게 항시 자연재해에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의 연구에 의하면, 서부 자와에서는 2017년 연초에만 20회가 넘는 지진이 감지되었다. 서부 자와에 있는 7개의 휴화산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위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서부 자와 주지사 아마드 헤랴완이 보고르 수까레스미 지역을 방문하여 홍수 피해 상황을 눈에 담았다. 아마드 주지사는 지난 2월 28일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장소들를 방문했다. 특히 첫 번째 방문지인 보고르 제2 고등학교와 인근 주택가는 쏟아지는 물살에 아니따 파우지아(28)와 지아 마헤라(4)라는 이름의 주민 2명이 사망하
동부 누사 뜽가라 등 인도네시아 국경에 위치한 57개 지역이 2017년인 현재까지도 전기조차 공급되지 않는 등 심하게 낙후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역의 194개 마을 중 57개의 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한 채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빠른 시일 안에 전기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당 지역 주민들
2017-03-01
말랑시 교통부가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교통수단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기존 운행되던 택시 등과 어플리케이션 운송차량 사이에 잦은 충돌이 발생하자 갈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가 결정되었다. 말랑 교통부는 이전부터 기존 운송수단 기사들과 온라인 기반 운송수단 기사들 사이에서 중재
반둥 주정부가 올해 안에 캡슐기차 도입을 위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부장관 부디 까르야 수마디는 2월 27일 대통령궁 브리핑에서 “현재 마지막 도안 검토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안에 철도 공사에 착수하여 내년에는 완공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반둥에 도입될 캡슐기차는 100% 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사우디 국왕맞이에 한창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이 이끄는 1,500명의 방문단의 국빈방문으로 발리공항이 일시 폐쇄될 예정이다. 3월 1일부터 방문하는 사우디 방문단으로 인해 발리 일대의 경계 태세가 강화되고 있다. 국왕은 9일까지 인도네시아에 머무른다. 1일부터는 자
2017-02-28
트랜스 자카르타 웰피존 유자(Welfizon Yuza) 이사가 깔리조도 정류장에서 매번 버스 이용 인원이 초과되어 혼잡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난 2월 25일 발표했다. 웰피존 이사는 “지난 22일 시민들에게 발라이 꼬따-깔리조도 편 버스가 무료로 개통된 이후 너무 많은 이용자가 몰려 정류장에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개통
보고르의 유명 명소인 보고르 식물원이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보고르 식물원은 1817년 네덜란드령 시대에 창립된 역사 깊은 장소로, 원내에는 야자나무과, 대나무과, 난초과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1만 종 이상 식재되어 있다. 구 네덜란드 총독 관저인 보고르 궁전이 인접하여 역사적 의미도 높
반둥 브라가 지역에 위치한 드 마제스틱(De Majestic) 극장 건물이 반둥의 브로드웨이로 재탄생하게 된다. 서부 자와 관광부 국장 아데 디딕 이스난다르는 2월 24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 마제스틱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던 이 건물이 국내외 관광객을 아우르는 관광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가지 관광 아
2017-02-26
무엇보다 엄중하고 원칙적인 과정으로 개봉해야 할 투표함을 칼을 이용해 찢어내다시피 개봉한 일이 일어났다. 이 황당한 일은 아쩨 지역 선거위원회 측이 투표함의 열쇠를 해당 지역에 두고 와버리며 발생하게 됐다. 지방선거가 끝난 뒤 개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야 열쇠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 예기치 못한 상황에 개표 현장
201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