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당국은 대행업체를 통한 입국비자 대리 취득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악덕 대행업체들에 의한 과도한 대행수수료 취득을 근절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지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법무 인권부의 이민국 헤루 산또소 대변인은 &ldqu
사회∙종교
2016-11-30
경찰 및 이슬람지도자회의(MUI), GNPF MUI는 28일 MUI 본부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2일 집회에 관해 토론 후 일정 및 각자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슬람방어전선(FPI)을 중심으로 지난 4일 시위했던 GNPF MUI는 당초 2일 호텔인도네시아 로터리(분다란 HI) 또는 땀린 거리에서 기도집회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28일 해양 재판소 설립 워크숍에서 해양 사건사고를 담당할 특수 법원을 해사 법원과 교통부 산하에 설립할 방침을 밝혔다. 부디 까랴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이날 워크숍에서 “인도네시아는 아직까지 해양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에 대해서 강력히 법을 집행하는 체계가 없다”고 밝히면서 선박 사고 비
인도네시아가 국내 최초로 테러리즘을 연구하는 대학 과정을 신설한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는 28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대학교인 인도네시아대학교(UI·Universitas Indonesia)가 테러리즘을 연구하는 석사 프로그램을 신설해 내년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U
2016-11-29
인도네시아 정부가 7월에 도입한 조세 사면(조세 특별 사면) 제도에 의한 자산 신고 건수가 부진하다. 11월 1~2주 신규 신청 건수는 1만 9,431건이었으며, 22일까지 신청 건수는 총 45만 9,669건에 그쳤다. 현지 언론 드띡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 세무국의 관계자는 “아직까지 납세자 등록을 하지
‘세계 쓰나미의 날’을 맞이하여 인도네시아, 중국, 그리스, 미국 등 세계 30개국에 있는 247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고치 현 쿠로시오에서 25~26일 열린 국제 청소년 회의에 참가했다. 이 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은 ‘차세대가 자연재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자카르타에 위치한 미얀마 대사관에서 평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미얀마 군의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 탄압을 규탄했으며 무장세력 토벌을 빌미로한 이 ‘인종청소’행위는 당장 멈춰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도 로힝야족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n
2016-11-28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는 12월에 계획된 자카르타 주지사에 대한 항의 시위가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 환경 인식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호소했다. 현지 언론 브리사뚜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우스 협회장은 “11월 4일자 시위는 해외 투자자에게 인도네시아 투자 환경에 대해 나쁜 인상을 줬다"고
인도네시아가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강화하면서도 영토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나투나 제도 주변에 대한 외부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에 따라 나투나 제도 주변에서 중국 어선을 몰아내기 위한 해양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앙 자카르타 사리나 백화점 앞 육교에서 구걸을 하다 경찰에 조사를 받은 한 인도네시아인 청년이 구걸한 돈으로 ‘아이폰 5S’와 ‘삼성 노트3’를 구매해 사용해온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손이 불편해 2013년 부터 구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5개월 전에도 구걸을 하다 적발되어 사회
2016-11-25
서부자바 경찰청은 인도네시아 국가 기본이념인 빤짜실라(Pancasila)를 비방한 하빕 리지에크 이슬람수호전선(FPI) 지도자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 드띡닷컴 22일자에 따르면 하빕 씨는 “수카르노의 빤짜실라는 엉덩이에 있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발언은 2년 전 인터넷에 게시된 동영상에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가 뇌물수수 혐의로 현 국세청 직원을 체포했다고 현지언론 뗌뽀가 22일자로 전했다. KPK가 지목한 탈세 뇌물수수 용의자는 총 2명으로 국세청 직원 한당 수카르노와 이케이 프리마 회사대표 라제쉬 라자모하난 나이르이다. KPK의 조사에 따르면 한당은 라제쉬로부터 19억 루피아를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