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주류업계는 정부에 주류 관련 규정을 일괄적으로 재조정 및 완화해 기존 주류 기업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맥주산업협회 (GIMMI) 집행위원회 관계자 로니는 “주류 업계는 제조허가 및 주세 등에 관한 36개 조항 외에도 150개
사회∙종교
2016-11-02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31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오는 4일 열릴 이슬람단체들의 대규모 바수끼 반대 시위에 대해 “시위(Demonstrasi)라는 것은 민주주의적인 시민들이 가진 권리이다. 시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강압하거나 파괴할 권리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어 &ldquo
2016-11-01
인도네시아에 올해 발생한 자연재해는 총 1,853건으로 사상자가 2백40만 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35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내 자연재해 발생건수가 5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재난방지청(BNPM)에 따르면 지난 1~10월 사이 인도네시아 내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1,853건 중 89%가 수문&m
작년 11월 10일 중국 문화관련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인도네시아대학 학생들의 모습.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인도네시아에서 대학 기숙사 방의 문을 없애 학생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못하도록 감시해야 한다는 정부 당국자의 주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31일 인도네시아
지난 28일 자카르타 KPK 청사에 러시아 로스네프트사가 쁘르따미나를 통해 조꼬위 대통령에 건넨 선물이 '뇌물' 수수 혐의 증거로 제출됐다. 사진=안따라(Antara) 지난 5월 중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당시 러시아 최대 석유 기업인 국영 로스네프트(Rosneft)사로부터 받은 선물이 뇌
사진=뗌뽀 띠또 까르나비안 경찰청장(사진 왼쪽)이 27일 서부자바주, 동부자바주, 깔리만딴, 수마트라 등지의 지역 기동 여단(Brigade Mobil, Brimob) 2천 여명을 자카르타 수도권에 배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1월 4일(금) 예정된 대규모 이슬람 시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16-10-31
동부자바 고등검찰청은 27일 동부자바 주영(州営) 건설사 빤짜 위라 우사하(PT Panca Wira Usaha, 이하 빤짜사)사의 자산 매각과 관련된 부패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다흘란 이스깐 전 국영기업장관을 체포했다. 다흘란 용의자는 지난 2000~2010년까지 빤짜사의 사장직에 재임하던 당시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뚤룽아궁 지역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북부 수마뜨라 메단 등 주요 3개 공항 운영을 민간기업에 위탁할 방침을 굳혔다. 민간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하여 각 공항의 시설 현대화 등을 도모한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메단의 꾸알라나무 공항과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의 스삥간 공항,
자카르타 수도권 탱크로리 운전 기사로 구성된 노동 조합(AMT, Awak mobil tangki), 인도네시아 항만 운송 노동자 연합(FBTPI)이 11월 1일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FBTPI에는 탱크로리 운전기사 약 1,100 명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1일 파업으로 인해 자보데따벡 수도권에 있는 850개 주유소 및 뿐짝(P
남부 자카르타 찌네레~서부자바주 보고르 등 자고라위를 연결하는 찌자고 고속도로(Tol Cijago, 길이 약 15km) 건설 예정지에 회교 사원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다. 약 50평방미터 정도의 이 작은 예배당은 데뽁 라야 대로~국립 인도네시아 대학(UI) 남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해 있다. ‘무숄라 알-이스
서부자바주 반둥 파스퇴르 거리가 24일 물에 잠겼다. 사진=안따라 서부자바주 반둥 파스퇴르 대로에서 24일 발생한 홍수는 급작스런 폭우로 배수처리용량을 초과해 대로까지 물이 범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반둥 북부 지역의 택지개발로 인한 삼림 감소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날 발
2016-10-28
24일 자카르타서 임금인상 시위를 벌인 노동자들. 사진=자카르타교통경찰 트위터 자카르타특별주청사에서 27일 열린 노사정 임금위원회가 2017년 자카르타특별주 최저임금(UMP)을 결정하는 회의를 열었지만, 노동자와 경영인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아 또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자카르타특별주 청사 앞에 모인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