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에서 동성애자 커플이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침대에서 키스하고 있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게이커플이 중부 술라웨시섬 마나도에서 체포됐다. 사진은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라오자마자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보수
사회∙종교
2016-10-17
사진=비바 뉴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의 무슬림 모욕 발언에 반발한 전국 55개 이슬람단체가 14일 오후 중앙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카르타주정사 인근에서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인다. 격앙된 일부 참가자들이 폭력사태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한국인을 비롯한 체류 외국인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6-10-14
싱가포르계 온라인 배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그랩(Grab)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 주요 도로에서 시행되고 있는 ‘차량 홀짝제’에 대한 대응 조치로 신기능을 추가 도입했다. 그랩이 새로 도입한 알고리즘에 따라 시간대, 목적지, 날짜 등에 맞춰 규제 대상 차량이 자동으로 산출되는 것이다. 현지 언론 뗌뽀 11일
요르단의 로얄이슬람전략연구센터(The Royal Islamic Strategic Studies Centre)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무슬림 500인'에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를 실시한 국가 이슬람 전략 연구 센터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부유층이나 군인 출신이 아닌 &lsqu
지난 8월 16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자카르타 국회의사당에서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인도네시아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화학적 거세'(성 충동 약물치료) 요법을 도입했다. 아시아권에서 성 충동 약물치료를 도입한 국가는 2011년 한국에 이어 인도네시
바수끼 자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가 주 최저임금 산정과 관련된 ‘정부령 제 78호(Peraturan Pemerintah Nomor 78)’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16년 현재 자카르타주 최저임금은 월 310만 루피아로, 노동계는 내년 자카르타주 월 최저임금으로 65만 루피아 오른 375만 루피아를 요구하고 있다. &nb
약 42만 명의 초등학생이 2015년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하고 낙제한 사실이 교육문화부 조사로 드러났다. 읽고 쓰기에 문제가 있는 1학년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교원의 역량도 문제시되고 있다. 현지 언론 브리따사뚜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전국 초등학생 수는 2천 588만 5,000 명으로 매년 실시
13일 북부자카르타 찔린찡 보건소를 찾은 자롯 사이풀 히다얏 자카르타특별주 부지사가 신생아 BPJS 가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꼼빠스 앞으로 자카르타특별주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의 출생신고를 하면 곧바로 BPJS의 의료보험 대상자가 된다. 현지 언론 꼼파스는 13일자 보도에서 자카르타주
2002년 202여명의 인명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폭탄테러 14주기를 맞은 12일(현지시간) 덴파사르 부근 쿠타 관광 지구에 있는 2002년 발리 폭탄테러 희생자 추모비를 찾은 추모객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02년 10월 12일 발리섬의 쿠타 해변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알카에다와 연계된 테러조직 제마 이슬라미야(JI)가 폭탄테러를 일으켜 호주
2016-10-13
9월 5일 중앙자카르타지방법원에서 ‘커피 살인 사건’의 피고 제시까 꾸말라 웡소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왼쪽부터 빠르따히 판사, 끼스워로 판사, 빈사르 굴똠 판사. 사진=꼼빠스 전국민적인 관심이 쏠렸던 ‘커피 살인 사건’의 담당 판사가 피고 제시카와 변호인 측으로부터
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딴 누누깐 입국 관리국에 따르면 올해 1~9월 말레이시아에서 강제 송환된 인도네시아 불법체류 노동자가 3천 66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이 11일 보도에 따르면 나수띠온 누누깐 입국 관리국장은 10일 “올해 1~9월 불법체류 노동자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rd
자료사진. 북부아쩨 따나 루아스의 국립 직업학교에 12일 경찰이 들이닥쳤다. 경찰들은 학생들의 휴대폰에서 포르노 영상물과 사진을, 가방에서는 담배를 발견했다. 이날 경찰 출동은 학교장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모든 학생들이 경찰의 휴대폰 검사와 소지품 검사에 협조해야 했다. 현지 언론 꼼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