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8월 자카르타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BMKG측은 최근 라니냐의 영향으로 건기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비가 내린다며 시민들이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라니냐는 무역풍이 강해지면서 찬 해수가 표층으로 올라오는 용승 현상으로 동태평양 해안의 저수온 현
사회∙종교
2016-07-27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벤처기업 육성에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네시아 인터넷 환경의 개선과 스마트폰 사용 인구 증가를 배경으로 한 IT벤처 기업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안 판매, 교통, 의료 및 농업 서비스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터져나오고 있다. 내년
2016-07-26
자카르타특별주 주요 도로에서 27일부터 시범 운영이 예정된 차량 홀짝제에 대해 자카르타경찰이 시범 실시 기간에는 딱지(교통위반딱지)를 떼지 않을 방침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부디얀또 경찰 교통지도 과장은 “시범기간과 정식 도입 기간의 차이는 범칙금 부과 여부다. 시범 기간에는 ‘주의 또는 경고&r
21일 인도네시아 의회(DPR) 의원들은 아동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성범죄에 관해 ‘화학적 거세’(성충동 약물치료제)와 같은 무거운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는 규정이 논의됐다. 두 달 전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본 규정은 아동 보호법을 수정한 것으로 아동 성범죄자가 남성인 경우 여성호르몬 등 약물을 주입해 비정상적인
2016-07-22
7만4천 년 전 지구상의 생명체를 절멸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인도네시아 슈퍼화산이 그렇게 강력한 폭발력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가 규명됐다고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매체들이 러시아 아카데미를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 지부는 수마트라 섬 북단 토바 화산 지하 75㎞ 지점에 있는 거대한 마그마 저장소에 수십만년간 축적된
하니프 다끼리 인도네시아 노동부 장관(사진)은 17일 인도네시아에서 근무중인 외국인 노동자는 6월 말 시점 약 4만명에 달하며 중국인 노동자가 대량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은 근거가 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하니프 장관은 인도네시아로 유입되는 중국인 노동자는 연간 1만 5천명 이라며 새롭게 유입되는 외국인 근로자는 매년 7만명 내외로
2016-07-21
미국 국제교육협회(IIE)에 따르면 2014년 9월~2015년 5월 기간 미국에서 고등 교육을 받은 인도네시아인은 약 8,200명으로 2005년 이후 최대였다.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접하기 위해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캐나다 학력인증서비스
다음 달 중순이면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제 3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 꼼빠스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제 3터미널의 개항 일정을 오는 8월 중순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종전 르바란 대규모 이동에 앞서 6월 20일 공식 개항 예정이었으나 전력 시스템
2016-07-20
필리핀 무장단체의 선박·선원 납치 행위로 골머리를 앓아 온 인도네시아가 필리핀 해군과 함께 필리핀 남부 해역을 지나는 자국 상선을 위한 호위 작전에 나선다. 19일(현지시간) 일간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리아미자드 리아쿠두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오는 21일 필리핀 정부와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합동 안보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로
동남아 유명 관광지 발리에서조차 술을 마시지 못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낳았던 인도네시아의 주류 판매 금지 법안이 용두사미로 끝날 전망이다. 18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초 이달 28일 본회의를 열어 해당 법안을 처리한다고 공언했던 인도네시아 국회는 기한을 열흘 앞둔 현재까지도 대다수 쟁점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
2016-07-19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실(Paspampres)이 미국서 불법 총기 구매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워싱턴에 소재한 주미국 인도네시아 대사관 측 역시 위 사건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1등 서기관인 리잘 뿌
서부 자바주 브까시 찌까랑과 까라왕에 거주하는 일본인 모임 “찌까랑 일인회’가 15일 제 1회 총회를 열었다. 이 단체는 2015년 11월 발족해 친목회가 주된 활동이었으며 지역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 찌까랑과 까라왕에 거주하는 일본인은 지난해 전년 대비 약 25%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