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명의 자카르타 공무원의 연락이 두절됐다. 이둘 피트리 명절이 끝난 11일 모두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일터로 돌아갔다. 그러나 자카르타 주 정부청사로 출근하지 않은 공무원이 수천명에 달한다고 자카르타 주는 밝혔다. 그들은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주지사(사진)의 경고도 무시한 채 무단 결근을 저질렀다. 아혹 주
사회∙종교
2016-07-13
르바란 이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자카르타로 몰려들고 있다. 현재 자카르타 도심 쏠림 현상이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새로운 일자리와 인생을 찾아 도시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이둘피트리 연휴가 끝난 후 약 7만 여명의 지역민이 자카르타 인근으로 이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
2016-07-12
르바란 휴가를 고향에서 보낸 수도권 시민들의 U턴행렬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시민들로 인해 각지의 국철 및 도로가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역귀성에 오르는 귀성객들로 인해 교통체증이 양쪽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통부가 부랴부랴 증차에 나섰지만 여전히 열차는 부족한 상태이다.&n
자카르타특별주에서 평일 출퇴근 교통 체증 완화 방안으로 도입된 '차량 홀짝제'가 장안의 화제다. 자카르타주교통국은 지난달 중순 시내 중심가 일부 도로에 대해 차량의 운행을 번호판이 홀수이면 홀수 날에, 짝수이면 짝수 일에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 홀짝제 계획을 밝혔다. 끝에 '0'이 들어가
가족과 함께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을 지낸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1개월에 걸친 라마단 금식 기간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자카르타 곳곳에서 펼쳐졌다. 불꽃놀이와 폭죽소리는 르바란 첫날 새해까지 이어졌으며 르바란 첫날 아침에는 각지에서 대규모 예배가 열렸다. 축제 및 예배 현장에는 테러를 대비해 인도네시아 군,경이 삼엄한 경계태세를 보였다.
2016-07-11
인도네시아 자바섬 솔로 시(市)의 경찰서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1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오토바이를 남성이 구내식당에 간다며 억지로 경찰서 마당에 들어간 뒤 자폭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경찰관
작년 중순부터 수개월 동안 이어지면서 1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대형 산불이 무려 8억5천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인도네시아인베스트먼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과 국제삼림연구센터(CIFOR)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논문에서 이같이 공개했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9일 교통부에 미인가 운영되고 있는 항만의 폐쇄를 지시했다. 미인가 항만 폐쇄 조치는 르바란 이후 실시될 예정이다. 현지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라모노 아궁 국무장관은 “관련 부처의 인가를 받지 않고 운영되고 있는 항만을 폐쇄할 방침”이라 밝히
2016-07-01
르바란을 앞두고 수까르노 하따 공항에서 부조종사와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약물검사를 시행했다고 경찰은 29일 밝혔다. 마약방지청(BNN) 부청장인 바흐띠아르는 검사 결과 두 명의 승무원의 소변 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조종사와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약물검사를 계속하고 있다. 양
이둘피트리 기간동안 자카르타 치안유지를 위해 7천 여명에 달하는 공무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주 정부는 30일부터 7월 15일 까지 16일간 ‘라마다니아 2016’이라는 명칭으로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 정부측은 이번 단속 기간동안 자카르타 교통국, 경찰청, 정부군 그리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7월 대형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팜오일 농장 5개사에 대한 제소를 준비하고 있다. 환경산림부는 5개 회사의 사명은 밝히지 않았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당 5개사는 남부수마트라 빨렘방, 남부깔리만딴 잠비주 등에서 각각 500~2,000 헥타르를 태워 총 2,600만 헥타르 이상의 산
2016-06-30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는 차량 홀짝제를 모니터하기 위해경찰과 교통부에 CCTV사용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쓰리인원 제도가 폐지되고 시행되는 홀짝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을 안다며 불법 번호판이 유통될 우려가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CCTV를 통해 차종과 번호판 정보가 일치하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