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공무원 1,081명 르바란 후 출근 안 해…지난해보다 다소 감소 사회∙종교 편집부 2018-06-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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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란 연휴가 끝난 21일, 자카르타특별주 인사국은 정부 청사 직원 6만 7,295명 중 약 1.6%에 해당하는 1,081명이 업무 시작 전까지 출근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특별주정부의 출근 시간은 오전 7시 30분이다.
앞서 주정부는 르바란 연휴가 끝난 후 지각이나 무단 결근하는 자카르타특별주 직원에게 지역성과금(TKD)의 감액 등 벌칙을 가할 의향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따라 1,081명 중 지각의 경우 시간에 따라 TKD를 감액하고, 무단 결근의 경우는 감봉 1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지난해 르바란 연휴가 끝난 직후인 7월 3일에는 직원 7만 628명(당시) 중 약 2.2%에 해당하는 1,527명이 결근했으며 그 중 1,071명은 무단 결근했다.
올해 무단 결근에 관해서는 정확한 인원 수를 집계 중이지만, 다소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전 8시부터는 자카르타특별주 정부 청사에서 ‘할랄 비할랄(halal-bihalal, 르바란이 끝난 이후 서로 용서를 비는 의식)’이 열렸으며,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와 산디아가 우노 부지사가 참석해 직원 한사람 한사람과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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