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491살’ 맞은 자카르타…주정부 기념 축하 열어 사회∙종교 편집부 2018-06-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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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가 49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22일 자카르타특별주는 중앙 자카르타의 주 정부 청사에서 만찬을 열고 자카르타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한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했다.
자카르타특별주의 기념일은 1527년 6월 22일. 파따힐라(Fatahillah) 장군이 이끄는 이슬람 세력이 순다 깔라빠(북부 자카르타 지역)에서 포르투갈 군을 추방하고 ‘카르타(위대한 승리의 도시)'라고 이름 붙인 데서 유래한다.
건국의 아버지 수까르노 초대 대통령이 자야카르타(Jaya Karta)를 자카르타로 개명, 1958년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6월 22일을 자카르타의 기념일로 지정했다.
한편, 491주년을 맞은 자카르타에는 2017년 기준 1,037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율은 1.06%다. 이 수치는 도시의 밀도가 놀라운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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