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또 다시 밀주 공포…서부 자카르타서 밀주 판매자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18-06-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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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카르타에서 밀주 판매범이 체포됐다.
서부 자카르타 경찰은 26일 이 지역 쯩까렝(Cengkareng)에서 밀주를 판매하고 6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54)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국영 안따라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메탄올을 혼합한 밀주를 제조하고 비닐 봉지에 소분해 1만 5천~2만 5천 루피아에 판매했으며, 지난 23~24일 양일에 걸쳐 27~48세 6명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쯩까렝의 위치한 용의자의 자택에서 70도의 알콜이 들어간 용량 20리터 용기 10개와 비닐 봉지에 담긴 밀주 46봉지를 압수했다. 용의자는 향수를 만들겠다며 순도 높은 알코올을 구입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가 밀주 생산업자 네트워크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인도네시아 수도권과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저질 밀조주 유통 사건으로 100명이 넘는 주민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은 11일 밀주 생산 및 유통을 철저하게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으며, 경찰 당국은 라마단과 르바란 연휴 기간 밀주에 주의를 호소하며 단속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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