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 테스트 이벤트 진행…13개국 참가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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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경기에 출전한 인도네시아 선수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장애인 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테스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3회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 대회’을 위한 테스트 이벤트가 지난 27일 중앙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 ‘이스트 스나얀'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가 처음 개최하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으로, 테스트 이벤트에는 13개국에서 408명의 선수가 참가해 7월 3일까지 5경기가 진행된다.

이 대회 홍보 관계자에 따르면, 테스트 이벤트 참가국에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홍콩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독일과 네덜란드, 베네수엘라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테스트 이벤트를 위해 실시되는 경기는 ▽ 배드민턴 ▽ 휠체어농구 ▽ 탁구 ▽ 육상 ▽ 수영 등 5종목. 붕까르노 경기장 내 시설에서 자원 봉사자 약 1,100명이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27~28일 양일에는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돼 인도네시아 국내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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