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조직위, “대회 준비 95% 마쳐”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7-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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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또히르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
제18회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시안게임 개막 D-50을 맞이한 지난 29일,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과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동부 자카르타의 BMX 경기장과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붕까르노 경기장 내 하키장을 시찰했다.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에 따르면, 대회 준비는 95% 완료됐다.
유숩 깔라 부통령은 시찰 후 "늦어도 7월 20일 전에 완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에는 경비와 교통, 각 행사의 연습 등의 준비를 진행한다.
에릭 또히르 조직위원장은 남한과 북한이 'Korea'라는 이름으로 깃발을 준비, 남북단일팀을 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따르면, 남북단일팀은 여자 농구, 남녀 드래곤보트, 조정 남자 무타포어, 조정 남자 에이트, 조정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단일팀을 결성해 6개 세부 종목에 출전한다. 국제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이 결성된 건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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