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부 자바의 한 마을. 논 바닥이 쩍쩍 갈라지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 뜽가라주에서 발생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며 주정부는 농민들에 가뭄대책방안을 지시했다고 현지언론은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기상기후지질청
사회∙종교
2015-06-24
서부 자바주 데뽁시 정부는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에 대책팀을 출범하여 적극적인 쓰레기 투기 모니터링에 나선 결과, 자카르타의 호텔업체 관계자 95명을 적발했다고 현지언론은 23일 전했다. 데뽁시 환경관리국에 의하면 시내에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이들 대부분은 지역 주민이 아니라 자카르타로
인도네시아 경기침체로 인해 각종 업계에서 인력 줄이기에 나섰다. 대량 해고가 예상되자 조꼬위 정부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올 2월 인도네시아 실업률은 5.81%로 지난해 5.70%였던 것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통계치로 보면 위험 수준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비공식 부문 통계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실업자와 실업률 통계에는
2015-06-23
인도네시아 환경보호단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자행되는 상어 사냥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호단체 측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샥스핀 공급처이며, 무분별한 상어 사냥으로 인해 상어가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린피스 인도네시아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상위 20개국 샥스핀 공급 국가중
17일 미국 컨설팅회사 머서가 세계 207개 도시의 2015년 해외주재원 생계비 수준을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중9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9위에서 20계단 상승했다. 파울 머서 인도네시아 사장은 “루피아화 환율이 대폭 하락해 수입 식품 물가가 치솟고 있
2015-06-19
자카르타특별주는 18일 시작된 이슬람 최대 금식월인 라마단 동안 유흥시설의 영업 시간을 규제할 방침을 밝혔다. 예년과 같이 영업 규제는 업태마다 다르다. 자카르타특별주 조례 ‘2004년 제 10호’에 의거해 나이트클럽과 디스코텍, 스파, 마사지, 당구장 등은 라마단 기간 동안 휴업해야한다. 호텔의 가라오케와
지난달 22일,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가 모나스 광장 앞에서 영업을 시작한 푸드코트를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관광명소, 인도네시아 독립기념탑(모나스) 광장 남쪽 주차장 옆에 줄지어 서있던 노점상(까끼리마)가 사라지고 푸드코트 '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30개 국적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사증 입국 허용과 관련하여, 한인교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추가 동포안내문을 17일 배포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같은 무사증 입국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갑작스러운 시행 방침을 내세워, 기존 15개국에 이어 추
룩만 하낌 인도네시아 종교부 장관은 16일 저녁 전국 36개소에서 실시한 달의 관측 결과를 이슬람단체 대표들과 협의한 결과, 오는 18일부터 이슬람력(히즈라력) 1436년 라마단(금식 기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룩만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국내 모든 이슬람단체와의 협의 끝에 라마단 첫날을 통일하기로 합의했다&rdqu
2015-06-18
할랄 인증, 독특한 향신료 사용 등 로컬 브랜드 강세 속에서도 최근 간편하면서도 프리미엄 식품, 소비재가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회사인 칸타월드 패널은 인도네시아에서 급성장한 브랜드로 식품군 코코넛 밀크 순까라(Sunkara), 음료군 떼 뿌쭉 하룸(The Pucuk harum), 생활용
발리 소녀 안젤린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발리주 경찰 당국은 양모 마가렛과 살인 용의자 아구스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16일 밤 8시 30분경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헤리 위잔또 발리주 경찰 대변인은 “우선 안젤린 관련 부분에 대한 집중조사를 위해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할 것”이라며, 그 밖에 학대 및 방치에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중동으로 떠나는 성지 순례자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카르타포스트가 1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닐라 주위따 안파사 물룩 보건부 장관은 "관련 바이러스는 중동에서 도래했고 대부분의 환자도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하던 중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