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건기에 접어들면서 자카르타 소방 당국은 잠재적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부 자카르타 소방구조대의 롬삐스 운영책임자는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과 막대한 손실을 막기 위해 화재가 감지되는 즉시 당국에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n
사회∙종교
2019-07-10
인도네시아 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의 실미 까림 사장은 4일, 사업 재건을 위해 인원 정리를 포함한 구조 조정 계획을 실시할 방침을 발표했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실미 사장은 성명을 통해 자회사의 최적화를 포함한 조직 및 인원 정리, 비 핵심 자산의 매각과 부채 상환 재조정 등 포괄적
인도네시아의 옴빌린(Ombilin) 탄광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진행 중인 올해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문화유산 24건, 자연유산 4건, 혼합유산 1건을 등재했다. 인도네시아서는 서부 수마트라 주 중부의 탄광 도시 사왈룬또
문화∙스포츠
2019-07-09
인도네시아 국가 경찰의 데디 공보관(오른쪽) 인도네시아 국가 경찰은 5일, 지난 5월에 수도 자카르타에서 일어난 대선 불복 항의 폭동에서 시위대에 집단 폭행을 가한 경찰기동대원 10명을 최장 21일간의 근신 처분할 방침을 발표했다. 6일자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권 단체는 해당 처분
정치
무슬림 5대 의무 중 하나…올해 인니서 23만1천명 참가 이슬람의 최대 종교행사인 정기 성지순례(하지·Haji)에 참석하러 떠난 인도네시아 여성이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50분을 앞두고 비행기에서 숨졌다. 8일 안따라통신 등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에서 성지순례단에 참가한
사건∙사고
루훗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장관은 쓰레기 불법 수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으로 수입된 쓰레기는 반환할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3일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리아우제도 주 바땀시는 미국과 유럽에서 수입된 플라스틱 쓰레기 컨테이너 65개 중 49개를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38개 컨테이너가 유해 폐기물을 포함하고
인니 6.9 강진과 10여 차례 여진(빨간 원) 한밤중 지진, 공포에 떨며 대피…큰 피해 보고 없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동쪽 해상에 7일(현지시간) 밤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조기 경보가 발령됐다가 8일 새벽 해제됐다. 공
인도네시아 국립공원 내 정글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마트라호랑이가 사냥꾼이 설치한 덫에 걸려 오른쪽 앞발을 절단해야 했다. 7일 일간 꼼빠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 람뿡지역 부낏 바리산 슬라딴 국립공원(Bukit Barisan Selatan National Park) 내 정글에서 수컷 수마트라호랑이가 덫에 걸린 채
각종 재난 소식 트위터로 실시간 전파…"대중 사랑받은 관리" 인도네시아의 각종 재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파해온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이 7일 오전 폐암으로 숨져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BNPB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수또뽀 푸르워 누그로호(Sut
2019-07-08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 주 정부는 늘어나는 쓰레기 폐기량을 줄이고 교외 처리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카르타 시내에 계획하고 있는 4개의 폐기물 중간 처리 시설(Intermediate Treatment Facility, 이하 ITF)의 건설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폐기물 처리에 관한 현행 주 조례 ‘2013년 제3호&
성희롱 통화내용 공개하자 '음란물 유포' 혐의 적용해 처벌 인도네시아에서 자신을 성희롱하는 직장 상사의 통화내용을 공개한 여성이 오히려 '음란물 유포'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논란이 됐다. 6일 뉴욕타임스와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2012년 인도네시아 롬복 섬의
인도네시아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마트라호랑이 가죽을 팔려던 사람이 국립공원 관리 당국에 체포됐다. 6일 CNN인도네시아에 따르면 북부 수마트라 르우스르산국립공원(Taman Nasional Gunung Leuser, 이하 TNGL) 경찰관들은 지난 1일 호랑이 가죽과 두개골을 판매하려 한 혐의로 P(27)씨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