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끄라까따우 스틸, 뇌물스캔들…임원 포함 4명 적발 사건∙사고 편집부 2019-03-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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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 임원을 포함한 4명이 뇌물수수혐의로 인도네시아당국에 적발됐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국영 철강업체 크라까따우 스틸 임원 등 4명을 조달프로젝트와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크라까따우 스틸 제조 및 기술임원인 위스누 꾼꼬로는 기계납품업자인 쪼끄로 그룹(Tjokro Group)과 엔지니어링사 그랜드 테크(Grand Tech)와 '약정수수료'를 받기로 하고 이들 회사들에게 납품프로젝트를 맡겼다.
크라까따우 스틸의 위스누는 브로커를 통해 그랜드 테크로부터 5,000만 루피아를 건네받았으며 쪼끄로 그룹으로부터는 4,000달러와 4,500만 루피아를 수수했다.
KPK는 크라카티우 스틸이 올해 240억 루피에 상당하는 보일러와 24억 루피의 컨테이너에 대한 조달주문을 이들 업체들에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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