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7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수백명이 오는 4월 17일로 예정된 총·대선에 사용될 투표용지를 준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슬람정당 일부 원내진입 실패할 듯…민생공약 내세워 생존 모색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국인
정치
2019-03-11
인도네시아에서 쓰레기 처리장이 늘어나는 쓰레기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4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 시행된 ‘쓰레기 처리법’은 각 지자체에 매립지의 설치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지에 쓰레기를 그대로 투기하는 개방 투기 처분장은 지난 2016년의 45%에서 201
사회∙종교
2019-03-08
2019년 3월 5일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 주 볼라앙 몽온도우 군의 금광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숨진 채 발견된 인부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금광붕괴 사고 현장에서 진행되던 희생자 수색 작업이 9일 만에 종료됐다. 7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
사건∙사고
봉체업체 SKB(PT. SKB)의 노동자들 경찰 내사 착수하고 법무부는 인니정부와 공조…노동부, 유사사례 긴급 점검 문대통령 "현지 노동자 피해 없어야…해당국과 신뢰훼손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카르타특별 주에 뎅기열 감염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 당국은 감염자 수가 기준에 도달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비상 사태 선언하지 않고 있다. 지난 5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의 뎅기열 감염자는 1,35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98명)의 약 7배에 달했다. 지난해 총 사망자는 2명이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한국형 전투기를 인도네시아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사업인 'KF-X(IF-X) 국제 공동개발 사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경두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은 6일 국방부에서 한국을 찾은 위란또 인도네시아 정치법률안보조정장관과 아구스 스띠아지 국방사무차관, 안느 꾸스마야띠 연구개발청장 등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주 오간 꼬므링 일리르 군 당국자들이 빈곤층 지원금을 받는 가정의 현관에 '가난한 가족'(끌루아르가 미스낀:Keluarga Miskin)이란 문구를 찍고 있다. 기존 수혜자 5분의1 "지원 안 받겠다" 이탈…빈곤층에 '낙인' 우려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기존 여행사가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여행사협회(Astindo)는 가맹 대리점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등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지난 1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트래블로카(Traveloka), 쁘기쁘기(Peg
2019-03-06
환경운동연합 '팜유산업 환경·인권침해 실태' 보고서 한국 기업들도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팜유 산업이 열대우림을 파괴하고 현지인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며 환경단체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과 공익법센터 어필은 5일 발표한 '팜유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 울레마협의회(MUI)가 이달부터 국내 이슬람 설교자를 대상으로 한 강습 훈련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에서 종교 소수파에 대한 증오 연설과 함께 무장 조직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거나 설교를 통해 급진적 사상을 확산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 목적이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토지 사용권 등 경제적 가치가 있으며 자산의 일종으로 간주되는 권리는 공무원 등이 제출해야 하는 자산보고(Laporan Harta Kekayaan Penyelenggaraan Negara, 이하 LHKPN)에 명시돼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고위 관료 및 중앙은행, 국영 기업 등의 경영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유인원으로 알려진 따빠눌리 오랑우탄(학명 Pongo tapanuliensis)의 서식지가 중국의 지원으로 건설되는 수력발전소 때문에 심각하게 훼손될 상황에 놓였다. 5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메단 행정법원은 북(北)수마트라주 따빠눌리 지역에서 진행 중인 수력발전소 건설 공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