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의 한 불법 금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인부 수십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전날 오후 9시께 북(北)술라웨시주 볼라앙 몽온도우(Bolaang Mongondow) 군(郡) 롤라얀(Lolayan) 지역의 한 마을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던 금광의 갱도가
사건∙사고
2019-02-28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본부 스위스)가 팜유 1톤 생산에 필요한 재배 면적은 같은 양의 식물성 기름을 생산하는 재배 면적보다 적어 '팜유는 세계에서 가장 생산 효율이 좋은 식물성 기름'이라고 결론 지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가 유럽연합(EU)의 팜유 규제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사회∙종교
2019-02-27
대통령 후보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왼쪽) 대통령과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오른쪽) 총재 오는 4월 인도네시아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대통령 후보자 공개토론회로 인해 광고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까지 진행된 토론회는 각 방송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생중계
정치
자카르타 행정부는 자카르타의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생수를 사는 대신 개인용 텀블러를 들고 다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스나와 자카르타 환경국장은 남부 자카르타 빤쪼란(Pancoran)에 위치한 라와자띠(Rawajati) 지역의 ‘국가 쓰레기 인식의 날(National Waste Awareness
서부 자바 주 뿌르와까르따 당국과 경찰이 1.5헥타르 규모의 마리화나 밭을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다. 뿌르와까르따 경찰청 헤리 마약 담당자는 “마리화나는 수까사리(Sukasari)지역 Bedeng(베뎅) 마을 근처에서 발견됐다”며 “파파야 나무와 같은 다른 식물들과 함께 흩어져 있었다”고 설명
뉴욕에 본사를 둔 트래블 앤 레저 매거진(Travel and Leisure Magazine)은 최근 ‘세계 최고의 섬’에 인도네시아의 롬복, 발리, 자바 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총 15개의 섬을 선정하며 롬복 93.88점, 발리 94.06점, 자바 95.28점으로 각각 점수를 매겼다. 특히 자바(1위
21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에 따르면, 환경 문제의 싱크탱크 국제지속가능발전연구소(IISD, 본부 캐나다)는 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인도네시아는 에너지를 화석 연료에서 클린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IISD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2016년까지 석유·천연 가스 부문에서의 수입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올해 전국의 국도 등 총 22.7킬로미터의 길이를 폐플라스틱을 혼합한 아스팔트로 포장한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활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라고 22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전했다. 바수끼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쓰레기 수거 업체에 플라스틱 분쇄기를 무상으로
2019-02-26
세계 최고의 오토바이 모터스포츠 경기인 '모토GP(MotoGP)'가 2021년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개최된다. 모토GP의 방송·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도나 스포츠 SL(Dorna Sport SL)가 23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서부자바주 보고르에서 개최된 1996, 199
문화∙스포츠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청(BSSN)에 따르면,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보고된 사이버 공격의 피해 건수는 1,290만 건이었다. 22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 건수는 매년 15% 증가하고 있다. BSSN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공격 건수의 3.9%에 해당하는 약 50만 건은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의 줄임말: malic
자카르타 환경국에 따르면,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봉투의 사용을 금지하는 주지사령이 내달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국의 이스나와 국장은 22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초안을 수일 내에 아니스 주지사에 다시 제출하고, 주지사가 서명하면 3월에 발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환경국은 당초 지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서구 현대미술제의 사령탑을 인도네시아 미술가들이 차지해 화제다. 1955년 창설 이래 독일 카셀에서 5년마다 열어온 ‘카셀 도큐멘타’의 2022년 전시 총감독(디렉터) 자리다. 카셀 도큐멘타 디렉터 선정위원회는 지난 22일 현지에서 회견을 열어 인도네시아 작가 10명의 컬렉티브 모임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