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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패 적발 사건 454건…동부자바가 4년 연속 1위

  인도네시아 부패감시단(ICW)은 지난해 전국 행정부에서 총 454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주지사 2명을 포함한 피의자 수는 1,087명으로 전년의 576건, 1,298명에서 감소했다. 손실액은 전년 대비 13.8% 감소한 5조 6,000억 루피아였다.   현지 언론 자카

西누사 뜽가라 주, 올 들어 광견병으로 5명 사망

인도네시아 서부 누사 뜽가라 주의 숨바와(Sumbawa) 섬에서 광견병이 유행, 올 들어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자 현지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이 지역을 광견병 오염 지역으로 지정하고, 다른 지역으로 개나 고양이 등 광견병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동물의 이동을 금지했다.   숨바와

인도네시아 1인 가구 수 증가…아시아에서 5위

인도네시아에서 1인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지난달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도 결혼하지 않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혼이나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 사는 1인 가구 수가 중국, 일본, 태국,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

인니 최대 제약 2개사, 올해는 수출 강화 목표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끼미아 파르마(PT Kimia Farma)와 깔베 파르마(PT Kalbe Farma) 두 회사는 올해 해외 시장 신규 개척과 환율 위험을 피하기 위해 수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12일자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국영 제약 끼미아 파르마의 재무 관계자는 올해 수출 목표에 대해 ”지난해 3,

채식 친화국 인도네시아…‘글로벌 채식주의 지수’ 16위 차지

최근 발표된 ‘글로벌 채식주의 지수(Global Vegetarian Index)’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채식 친화적인 국가로 세계 183개국 중 16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로 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17년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채식 인구는 세계 3위로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11일자 자카르타포

구글 이용자 최다 검색 자카르타 아파트는 ‘바수라 시티 아파트’…월평균 5천명 검색

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 국가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 ‘Lamudi’는 8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분양 아파트 중 인터넷 검색 건수가 가장 많았던 5개 아파트를 발표했다.    Lamudi은 자카르타에서 판매중인 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미국 검색 사이트 '구글' 검색 건수에 따라 인기 리스트

아혹 前자카르타 주지사, 투쟁 민주당에서 정계 복귀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일명 아혹) 전 자카르타특별주지사가 8일, 투쟁민주당(PDIP)의 당원으로 정계 복귀 의사를 밝혔다.   11일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기독교도인 아혹 전 주지사는 지난 2016년 9월 이슬람 경전 코란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체포 및 기소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으며, 지난달인 1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6관왕 日수영스타, 백혈병 투병 공개

2018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6관왕의 주인공 이케에 리카코(19)가 백혈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케에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인 트위터를 통해 "최근 몸상태가 좋지 않아 검사를 받은 결과,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케에는 일본이

14일부터 수까르노하따 공항 고속도로 새로운 통행료 적용

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는 14일부터 수까르노하따 공항과 자카르타 북부를 연결하는 스댯모 고속도로(14.3킬로미터) 통행료가 새롭게 바뀐다고 밝혔다. 1종(승용차, 소형 버스, 소형 트럭)과 2종(2축 트럭)의 요금이 상승한다.    현지 언론 드띡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사 마르가의 수박띠

인니 경찰, 구렁이 동원 황당 심문 논란일자 ‘사과문’ 발표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경찰관이 절도 피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길이가 2m가 넘는 뱀을 동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심문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확산되면서 인권단체 등이 항의를 하자 경찰서장이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이 지역 인권변호사 베로니카 코맨이 1분 20초 가량의 동영상을

인니 코모도섬, 내년 관광객 안받는다…"도마뱀 서식환경 개선"

세계적 희귀동물인 코모도왕도마뱀의 서식지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이 내년 한 해 동안 외부 관광객을 받지 않기로 했다.   12일 일간 꼼빠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동부 누사 뜽가라 주 정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외 관광객의 코모도섬 출입을 금지한다는 방안에 합의했다.   동

인니 통합군 국군법 개정 진행…잉여 인력 타부처 이동

인도네시아 통합군(TNI)은 잉여 인력을 정부 부처 등으로 이동하도록 하기 위해 국군법 '2004년 제34호'의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 국군은 현재 장교 및 준사관급 500여 명의 인원이 잉여 인력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