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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프란치스코 교황, 인도네시아에 기부금 전달키로 사건∙사고 편집부 2019-0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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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대형 쓰나미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는 지난달 29일 이같이 발표하고 “기부에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위한 교황의 기도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는 교황의 영적 친밀감과 격려를 즉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금액은 가까운 시일 안에 확정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을 덮친 쓰나미에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28일에는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의장(FABC) 찰스 마웅 보 추기경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전해달라고 전 세계에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순다해협 일대에 초대형 쓰나미가 덮쳐 최소 426명이 숨지고 1,500명 이상이 다쳤다. 마을이 파괴되고 건물이 무너져 이재민 1만 6,000여 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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