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구글 조사, “인니 디지털 경제, 2025년 천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 사회∙종교 편집부 2019-0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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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Temasek) 홀딩스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는 2025년 동남아시아에서 최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구글의 공동 조사 보고서 '2018 동남아 디지털 경제 연간 조사 (E-Conomy Southeast Asia)'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최대 디지털 경제국으로 지목했다. 동남아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하고 있는 분야로는 EC, 온라인여행, 배차 응용 서비스, 온라인 미디어 등 4개 분야를 꼽았다. 디지털 경제 전체에 걸쳐 각 분야의 경제 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EC 53%를 필두로 ◇온라인여행(25%) ◇배차 응용 프로그램 서비스(4%) ◇온라인 미디어(8%) 순이었다.
2018년 현재 인니 디지털 경제 산업은 270억 달러 규모. 2025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분기(1~3월) 전자상거래(EC) 이용자는 약 1억 명에 달했다는 조사 보고서도 나오고 있어 소비자 행동도 디지털화의 보급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구글 싱가포르의 전략 인사이트 책임자 사무엘 사이니씨는 "실제 디지털 경제의 규모는 예상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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