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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반둥 란짜에껙, 토네이도로 주민 200여 명 대피 사건∙사고 편집부 2019-0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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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부 자바 주 반둥의 란짜에껙(Rancaekek) 지역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민 200명이 대피했다.
 
란짜에껙 지역 대표인 바반 바자르씨는 12일 대피소에서 뗌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피소로 이동하는 것을 원치 않고 있으며 파손된 주택에 머무르는 것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분명 집안에 머물기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주민 2명이 중상을 입고 약 100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반둥 소재의 알-이슬람 병원(Al-Islam hospital)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은 약 600채가 파괴됐으며 이중 150채는 심하게 파손됐다. 손실액은 주택 당 200만~5,000만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폭우로 인해 주거 지역이 범람했으며 배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물이 도로로 넘치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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