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노동부, 외국인 취업자 수 9만 5천명에 달해…전년 대비 11% 증가 사회∙종교 편집부 2019-01-1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노동부는 2018년 12월 31일 시점의 외국인 취업자 수가 95,335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7년의 85,974명보다 11% 증가했다.
현지 언론 뗌뽀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룰리 인력육성·고용기회 확대 국장은 "인도네시아에 해외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취업자 수가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인의 인구 약 2억 5,000만명과 비교하면 아직 소수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마를리 국장은 이어 “내국인 노동자 보호를 위해 단순 작업밖에 할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는 체류 허가를 주지 않는다”며 "만약에 그런 경우가 있다면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했다.
외국인 근로자 95,335명 중 일반 사무직은 30,626명, 관리직은 21,237명, 고문 및 이사가 30,708명이다. 국가별로는 중국(32,000명), 일본(13,897명), 한국(9,686명), 인도(6,895명), 말레이시아(6,895명) 등이다.
- 이전글인니 대선, 제1차 후보자 공개토론회 위해 경찰 병력 2천 명 배치 2019.01.16
- 다음글인니 자카르타대교구, 올해 ‘지혜의 해’ 공식 선포 2019.01.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