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350kg 거구 인니 여성, 체중 감량 위해 정부에 도움 요청 사회∙종교 편집부 2019-01-17 목록
본문
중부 깔리만딴 주 빨랑까라야(Palangkaraya) 지역 출신의 여성이 정부에 비만 치료 도움을 요청해 화제다.
37세의 여성 띠띠 와띠(Titi Wati)는 지난 7년 동안 몸무게가 무려 350kg에 달해 온종일 침대에만 묶인채 생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무거운 여인'으로 알려진 와띠는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는 것과 같은 체중 감량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으나, 일시적일뿐 해결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7년 전 당시 몸무게가 167kg였던 그녀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350kg까지 체중이 증가했고, 이후 전문가의 상담이나 의사로부터의 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띠는 이에 자신의 체중 감량과 비만 치료를 도와달라며 정부에 탄원서를 제출했고, 지방 정부는 도움을 주기로 동의했다.
현재 와띠는 지역 병원에 없는 특수 전문가 및 장비팀이 필요한 상태며, 빨랑까라야 보건 당국 책임자인 수유띠 박사는 "그녀를 최대한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 이전글인도네시아 어민 "5년 전 실종 말레이기 추락장면 목격했다" 2019.01.17
- 다음글‘아시아 5대섬’에 발리 선정…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주관 2019.01.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