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난해 앱 이용시간, 인도네시아가 하루 4시간으로 세계 최장 기록 사회∙종교 편집부 2019-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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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앱 이용 시간이 하루 평균 4시간으로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앱 데이터 제공업체 앱애니(App Annie)가 2019년 전세계 모바일 앱 생태계와 트렌드를 분석한 ‘2019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연간 전 세계 앱 다운로드 수는 1,940억 건을 돌파했으며 2016년 대비 3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가 중국, 인도, 미국, 브라질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응용 프로그램 관련 국내 기업 중 배차 앱 고젝(Gojek), 전자상거래(EC) 사이트 또꼬뻬디아(Tokopedia)와 부깔라빡(Bukalapak), 여행 사이트 트래블로까(Traveloka) 등 4개사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으로 성장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디 안따라 정보통신장관은 “응용 프로그램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규제가 확실히 지켜져야 한다. 각 응용 프로그램 회사는 국내에 주재 사무소를 설치하고 콘텐츠 내용이 사회 규범과 법령을 위반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를 어길 경우 액세스를 차단하는 제재를 부과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앱애니는 또 2019년 모바일 시장에 대해 예측했는데, 올해 앱 소비 지출이 올해보다 약 200억 달러 늘어난 1,200억 달러로 추산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앱 소비 지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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