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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제약 콤비파르, ‘발암물질’ 중국산 고혈압약 이르베사르탄 함유 의약품 리콜 보건∙의료 편집부 2019-0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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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약회사 콤비파르(PT Combiphar)는 중국 주요 제네릭 회사인 제지앙 화하이 제약(Zhejiang Huahai Pharmaceutical)이 제조한 고혈압 치료제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가 들어간 제품을 23일부터 리콜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앞서 제지앙 화하이 제약의 이루베사루탄에서 잠정 기준치를 넘는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콤비파르 측은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식약청(BPOM)은 제약회사에 이르베사르탄이 사용되고 있는 모든 제품의 생산 중지와 회수를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BPOM에 따르면, 이르베사르탄이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 중 콤비파르 고혈압 치료제 카디오콤(Cardiocom) 외에 다른 제약회사가 제조한 5종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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