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5월 인니 외국인 방문객 16만명…2개월 연속 전년 대비 90% 감소 사회∙종교 편집부 2020-07-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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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1일, 5월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한 약 16만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4월 2일부터 임시 체류증 소지자 등의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외국인의 입국 및 환승을 금지한 영향으로 2개월 연속 약 90% 감소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요 관문 25개소 중 16개소에서 입국자가 제로였으며, 그 외 입국장도 일제히 90% 이상 감소해 전년 동월보다 떨어졌다.
국내 최대 관광지인 발리 응우라이 공항은 전년 동월의 약 48만 4,000명에서 34명으로 급감,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 공항도 395명으로 떨어졌다.
모든 입국장에서 1~5월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약 293만명이었다. 감소폭은 1~4월의 45%에서 더 확대됐다.
주요 34개주 5월 성급 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평균 14.45%로 전월의 12.67%에서 다소 개선되었다. 5성급 호텔의 가동률은 전월 대비 4.33포인트 올라 12.59%를 기록했다.
성급 호텔의 평균 숙박 일수는 1.86일이었다. 외국인이 3.98일, 인도네시아인이 1.82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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