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바야시 9일까지 주요 도로 3곳 야간 봉쇄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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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시 경찰 당국은 9일까지 시내 주요 3개 도로를 야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책의 일환으로, 보도 등의 활동도 금지한다.

테디 교통국장에 따르면, 대상은 △Jalan Raya Darmo △Jalan Tunjungan △Jalan Pandegiling 3개 도로다. 오후 9시~오전 5시까지, 일요일은 정오까지 봉쇄한다고 설명했다.

테디 국장은 “코로나19의 유행은 가라앉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도로는 야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담소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라바야시와 시도아르조군, 그레식군은 지난 6월 8일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를 해제했지만, 그 후에도 주에서는 감염자수가 확대되고 있다.

관련 기관은 경계를 강화하고, 2일에는 뜨라완 아구스 뿌뜨란또(Terawan Agus Putranto) 보건부 장관이 수라바야시를 시찰했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2주 내에 동부 자바에서의 감염을 억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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