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발리, 9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방문 허용 사회∙종교 편집부 2020-07-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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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 발리섬이 9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발리는 뉴노멀을 맞아 9일부터 발리 주민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오픈, 31일부터는 다른 지역의 여행객들도 수용하고 마지막으로 9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개방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리는 자카르타 등 처럼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을 실시하고 있진 않았지만, 주지사가 4월 1일에 공표한 지침에 따라 관광지가 잠정 폐쇄됐다.
와얀 코스터 발리 주지사는 “뉴노멀 1단계로 이달 9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개방하며, 레스토랑과 현대 소매점, 전통시장, 교통 영업도 제한적으로 완화한다”라고 말했다.
발리 관광국의 뿌뚜 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을 9월부터 허용하는 이유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이 '발리섬에서 10~12월에 휴가를 보내고 싶다’라고 답했다. 7월의 30%를 상회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발리섬은 5일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1849명, 사망자는 20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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