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간이슈/정치] 9월 넷째 주 정치 편집부 2022-09-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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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선/총선
- 간자르 중부자바 주지사의 국민적 지지율이 매우 높지만 PDIP가 그의 출마를 막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제로 출마하여 당선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음.
- 간자르 주지사가 스마랑에서 열린 투쟁민주당 행사에 이번에도 초청받지 못했음. 간자르를 밀어내려는 뿌안 측의 집요함이 엿보이는 대목.
-최근 SMRC 여론조사에 간자르가 25.5% 지지도로 쁘라보워 16.7%, 아니스 14.4%를 누름
- 뿌안을 대선 후보로 지명할 경우 투쟁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이 어렵다는 SMRC 여론조사결과.
- 투쟁민주당 스마랑 대회에 초대받지 못한 간자르가 '뿌안은 스마랑으로, 간자르는 자카르타로, 도무지 같은 새장 안에 있기 힘드네'라고 트윗. 무슨 뜻일까? 한편 뿌안은 최근 정치 사파리를 하면서 인지도가 소폭 상승했다는 평가.
- 투쟁민주당의 신생 대령위원회가 당내 간자르 지지자들과 기꺼이 대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그 성격이 뿌안만을 위한 조직임을 분명히 드러냄.
- 투쟁민주당에서 뿌안이 대선 출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준비시킨다는 대령위원회(dewan kolonel)가 12명 규모로 구성되어 뿌안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
- 투쟁민주당에 뿌안을 지지하는 대령위원회가 결성되자 간자르를 지지하는 상병위원회 조직하여 대리전 양상. 간자르는 지지자들에게 자제 촉구.
- 복지정의당(PKS)은 아니스-AHY 구도를 구상. 즉 야당인 PKS와 민주당이 손을 잡고 아니스를 끌어들인다는 것인데 여전히 표가 모자라고 AHY가 부통령 후보에 만족하지 않을 게 뻔해 험한 여정이 예상됨.
- 2024 대선이 부정선거가 될 것이란 정보를 들었다는 SBY의 발언에 SBY시절 가장 부정선거가 심각했으니 조코위의 임기를 방해하지 말라며 투쟁민주당이 반격.
- SBY는 자기가 다 만들어 놓은 것을 조코위가 마무리하고 자기 업적인 듯 포장한다고 비난하는 중.
- 민주당에서 SBY의 유산과 메가와띠의 유산을 비교. 예를 들어 SBY는 조코위 정권에 1800조 루피아에 달하는 국고를 넘겨주었지만 메가와띠는 SBY에게 400조 루피아 정도만 넘겨주었다는 것. 그 외도 여러면에서 각 대통령 시대를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투쟁민주당 사이의 경쟁력 우위를 주장.
- 민주당이 야당 포지션을 기반으로 AHY 중심의 대선 준비에 돌입하는 모양새. 그사이 야당인 PKS는 물론 여당측 나스뎀과도 만나 대선판 입장권 획득을 위한 딜을 하는 것으로 보임.
- 퇴임을 앞둔 아니스 주지사가 여러 정당 총재들, 유숩 깔라 등을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음. 당연히 대선을 염두에 행보.
- 나스뎀은 민주당과 PKS 두 야당과의 정당연합 결성 가능성을 80%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
- 2019년 당시 쁘라보워 편에 섰던 PKS가 이젠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 PKS는 산디아가 우노를 자당 대선후보로 마음에 두고 있는 듯.
- 루훗은 대선출마 의지가 없으며 비자바인의 대통령 당선은 요원하다고 전망.
■정치/정책
- 조코위 대통령이 전국 국가기관에 전기차로 차량교체를 지시한 가운데 민간을 포함 전체적으로 매년 전기차 3-4만대 전기 오토바이 15-20만 대 정도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기름값이 올랐다 해서 민간이 즉시 비싼 전기차를 구매할 지는 미지수.
-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꾸라는 조코위 대통령 지시와 관련해 정부 기조가 가스 사용에서 전기 사용으로 중점을 옮겨가는 것이 사실상 석탄발전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비평가들의 지적.
- 지난 주 조코위 대통령이 이민국을 강력히 질타한 후 이민국의 업무성과와 문제점, 차기 이민국장의 자질 요건 등이 관심을 받고 있음.
- 생필품 가격이 오르면 생필품 운송비를 지방정부가 부담하도록 하라는 조코위 대통령의 지침을 물도코 비서실장이 발표. 그런데 원인과 조치의 상관관계가 상당히 모호함.
- 최근 조코위 지지율이 10%가량 하락한 것은 기름값 인상 때문.
- 파푸아 남부에 주를 하나 더 신설하는 것이 상임위 통과하고 국회상정 예정. 이로 인해 선거준비도 문제고 현지 반발도 거세지는 상황이라 국회에서는 미리미리 좀 하자고 반발.
- 선관위 임시직 위원의 명예가 이력에 도움이 되어 2024 대선과 지선이 다가오면서 각 선거구 관리를 위한 위원 및 위원장 등의 자리의 매관매직이 횡행하고 있다고 국회 제2위원회의 민주당 의원이 폭로하고 나섬.
- 앞으로 2년간 전국 지자체를 이끌게 될 각 임명직 지자체장 대행들에게 내무장관이 휘하 공무원에 대한 이직, 전보, 해고 등의 인사권 전권을 허용. 정부가 지자체를 손본다는 얘기가 되는데 어딘가 위험스러워 보이는 상황.
- 자카르타 대기오염에 대해 '수도연합'이란 단체가 대통령 등 32명 공직자들의 과실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1년전 법원이 유죄로 판결했지만 그 후 별다른 대기오염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았음.
- 투쟁민주당이 자당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로 리스마 사회부장관을 유력하게 거론.
■인도네시아군
- 에펜디 의원은 파푸아의 미미카에서 군인에 의해 민간인 4명이 절단 살해되어 유기한된 사건을 거론하며 군을 갱단에 비유했고 이에 두둥을 비롯한 고위 장성들이 군은 절제된 전문 집단이란 자화자찬을 하며 반발.
-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군인이 파푸아에서 민간인을 토막살인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
- 최근 안디카 사령관이 차기 통합군사령관으로 해군 유도 참모총장을 미는 모양새.
- 2014년 12월 8일 Paniai에서 시위 도중 보안군이 시위대 군중에게 발포하면서 4명의 고등학생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21명의 민간인이 부상당한 사건에 대해 마카사르 인권법원에서 당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연락장교를 피고로 하여 재판이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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