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SNS소식] 반둥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사건∙사고 편집부 2024-0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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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infojawabarat 영상 캡처)
반둥에서 발생한 토네이도(Puting Beliung) 영상이 최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infojawabarat에 올라왔다.
우연히 촬영된 이 영상에는 하늘에서 시작된 작은 회오리의 토네이도가 점차 커지면서 서부자바 반둥의 란짜에껙 (Rancaekek)부터 수머당(Sumedang)까지 강타하는 모습이 찍혔다.
상당히 강했던 토네이도로 인해 많은 주택과 공장이 파손되고 나무가 뿌리채 뽑혔으며 기타 공공 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반둥 지역 보건국은 반둥 지역재난관리청(BPBD)과 관련 당사자들이 대피를 진행하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와 손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주민 9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둥 기상·기후·지구물리학청(BMKG) 소장 라하유는 언론 성명에서 이번 토네이도는 수마뜨라 서쪽 인도양의 저기압 순환에 의해 촉발된 적란운의 성장으로 기온과 기압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BMKG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문기상학적 재해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대중에게 촉구했다.[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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