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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여성 스스로 노력해야" 까르띠니의 날 기념식에서 수시 장관 눈물 사회∙종교 편집부 2015-04-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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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통치 시대의 19세기 말, 인도네시아 민족주의 운동과 여성 해방운동에 인생을 바친 선구자 까르띠니의 탄생을 축하하는 ‘까르띠니 데이’ 행사가 21일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열렸다.
 
까르띠니 데이는 인도네시아 위인 중 한명인 Raden Ajeng Kartini (1879-1904)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로써 그녀의 업적을 기리고 여성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날이다.
 
중부 자바주 스마랑에 위치한 한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까르띠니 데이를 축하하는 행사는 가졌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 정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관인 수시 뿌자스뚜디 해양 수산부 장관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2세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대목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등 감정이 복받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그녀는 “성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 자의식을 높이고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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