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세제 관련 3개 법안의 심의를 내년 4월 대선·총선 후로 연기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큰 선거가 열리는 '정치의 해'를 앞두고 중요한 법안의 심의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에 의해 개정안 심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
2018-11-28
인도네시아 지역 경제를 키우는 진주 양식산업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산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진주 양식업에 뛰어들어서라는 분석이다. 넘쳐나는 경쟁자로 시장이 점차 포화 상태에 이르자 양식업 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각종 문제들도 부각되고 있다.
사회∙종교
인도네시아의 국제관계 전문가들과 한국 학자들이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방안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및 인도네시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도네시아 유력 민간연구소인 하비비센터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27일 자카르타 시내에서 '새로운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맞아'를 주제로 라운드테
SBS가 인도네시아 SNS에서 활동하는 '인기 인플루언서'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대한민국 한류를 홍보하는 '스타일팔로우 : 해시태그 코리아'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동남아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온라인·모바일 사용자수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SNS에서 활동하는 '
문화∙스포츠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주와 중부 자바 주, 족자카르타특별 주에서 내년도 지역최저임금(UMK)이 결정됐다. 동부 자바 주는 38개 시·군의 내년 지역최저임금(UMK)을 발표했다. 이 중 15개 시∙군이 10% 이상 인상됐으며 인상폭이 최대인 지역은 빠수루안(Pasuruan)으로 월 최저임금
2018-11-27
인도네시아 정부는 방글라데시와의 무역을 강화하기 위해 PTA(Preferential Trade Agreement: 특혜무역협정)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시작한다. 첫 번째 협상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라고 국영 안따라 통신이 지난 22일 보도했다. PTA의 체결 교섭은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올
지미 카터 전 미국 정부가 1979년 한반도 긴장 완화를 목적으로 남·북·미 3자 고위급회담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극비리에 추진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3자 고위급 회담 장소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를 정하고 남북한의 의사를 타진하는 등 미국이 남북미 대화를 위해 상당히 구체적 수준의
발리의 한 리조트가 투숙객에게 최상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화제다. 아야나 리조트 앤드 스파(Ayana Resort & Spa)는 '인 더 모먼트(In the Moment)' 캠페인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리조트 내 리버 풀에서 모든 전자 기기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리버
대선 후보로 나선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총재와 그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산디아가 우노 자카르타 부지사. 억만장자 기업가인 우노 후보는 경제인으로서의 배경을 내세워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집중 비판,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인도네시아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경제 이슈&rsquo
2018-11-26
인도네시아에서 젊은 투자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인도네시아 중앙예탁기관(KSEI)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동 기관에 등록하고 있는 투자자 153만 명 중 34%가 21~30세의 젊은 투자자라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전했다. KSEI의 통계에 따르면, 21~30세 이외의 투자자 연령대별 비율은 3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아니스 주지사는 25일, 단계적으로 자카르타 전 지역에 감시카메라를 이용한 전자교통위반단속시스템(E-TLE)를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니스 주지사는 "각 지역에 E-TLE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이미 자카르타 경찰과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
인도네시아 리아우 제도 주 지방 검찰청은 21일 바땀 고등 법원과 협력해 유죄가 확정된 바땀 해역의 불법조업 어선 사건에서 사용된 베트남 어선 5척을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22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금까지 실시해온 폭약을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선체에 구멍을 뚫고 누름돌을 채워 침몰시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