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소비재 광고, 리더 여성의 등장은 2%에 불과 사회∙종교 편집부 2018-10-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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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비재 광고에서 여성이 리더로 등장하는 비율은 2%에 불과한 것으로 식품·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Unilever)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 인터넷 판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62%의 광고에서 여성을 '움직이는 마네킹'으로 취급하고, 여성의 외모 이외를 표현한 광고는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레버 인도네시아(PT Unilever Indonesia)의 아린 산토스 부사장(글로벌 마케팅)은 "인도네시아에서 방송된 TV 및 디지털 광고에서는 실제로 제품 소개 이외에 여성의 명확한 역할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같은 고정관념은 남성의 경우에도 비슷했다. 남성이 육아나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그린 광고는 전체의 약 9%에 불과했다.
한편, 유니레버는 2016년부터 '성 역할 고정관념'을 부정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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