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국영 제약, 아프리카에 백신 수출 계획 보건∙의료 편집부 2018-10-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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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제약사가 아프리카에 백신을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15일자 안따라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비오 파르마(PT Bio Farma)의 라흐만 사장은 자사가 생산하는 백신을 아프리카에 수출할 계획을 밝혔다.
라흐만 사장은 “아프리카 시장은 큰 잠재력이 있다. 남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을 예정하고 있는 백신은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백일해, 인플루엔자 B형 등이다.
비오 파르마의 올해 수출 목표액은 7,100만 달러. 이미 70% 상당액을 출하하고 있기 때문에 연간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라흐만 사장에 따르면, 비오 파르마의 백신 연간 생산 능력은 20억인분으로 그 중 약 40%를 수출하고 있다.
한편, 비오 파르마는 올해 초 디프테리아의 전국적인 유행에 따라 백신의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의 초과 근무를 늘리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닐라 몰록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비오 파르마 백신은 136개국에 수출되고 있기 때문에 신뢰성도가 높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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