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건강보험에 5조 루피아 자금 투입…적자 경영 개선 도모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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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사회보장기관(BPJS) 건강보험 부문에 4조 9,900억 루피아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올해 건강보험 관련 적자가 10조 9,900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초에 걸쳐 BPJS 건강보험에 자금을 투입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몇 년간 건강보험의 재정 상황을 개선할 방침이다”라고 언급했다.

국가사회보장위원회의 시깃 회장은 적자 경영에 대해 "전체적으로 보험료가 너무 싸다"라고 말하며 "보험료 미납자도 적자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가입자 1억 9,900만명 중 1,737만명이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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