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南 자카르타서 MRT 차량에 낙서 흔적…"담 넘어 침입한 듯" 사건∙사고 편집부 2018-09-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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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건설 중인 대량고속수송시스템(MRT)을 운영하는 주영 MRT 자카르타(PT MRT Jakarta)는 21일 남부 자카르타의 르박 부루스(Lebak Bulus)역 차량 기지에 정차되어 있던 차량에 누군가 페인트로 낙서를 했다고 밝혔다.
범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MRT 자카르타 측은 관계자와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7시께 순찰 중인 건설 업체 직원이 스프레이 페인트 낙서를 처음 발견했으며, MRT 자카르타 측은 범인이 르박 부루스 역의 담을 넘어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사건에 의한 내년 3월 MRT 운행 개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보안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 빈도와 감시 카메라의 수를 늘리거나 담을 높게하는 등 관리상의 안전성을 향상하도록 건설업자에 대해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부디 교통 장관은 이에 대해 "매우 마음 아픈 일"이라고 언급하며, 경찰에 범인을 찾을 때까지 수사를 계속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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