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반뜽 스퀘어 리노베이션 완료…관광 명소로 거듭나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7-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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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자카르타 감비르 지역의 반뜽 스퀘어(Banteng square) 공원이 개수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달 25일 일반에 개방됐다.
반뜽 스퀘어는 약 5.2헥타르의 면적으로, 리노베이션 공사가 시작된 것은 지난해 3월. 이 광장에서 남동쪽으로 약 300미터 떨어진 재무부 건물에 근무하는 스리 장관이 산디아가 부지사에게 리노베이션을 건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현재 이 광장은 중앙 자카르타의 이스티클랄 사원(Istiqlal Mosque)과 성당, 재무부 등과 인접해 있으며 분수쇼를 즐길 수 있는 공원, 운동장, 산책로 등이 정비되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25일 오후 붉은빛의 조명이 밝혀진 동 광장의 상징 ‘서(西)이리안 자유 기념비(West Irian Liberation Monument)’는 많은 젊은이들의 셀카 명소가 됐다.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직장인 마리아씨(25)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모일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밤 열린 광장 개소식에는 아니스 바스웨단 지사가 참석해 "모든 자카르타 시민들이 즐길 수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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