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은행 직원, 발리 해변서 파도에 휩쓸려 익사 > 정치∙사회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인도계 미국인 여성이 발리 해변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5시께 발리 스미냑 해변에서 수영을 하던 세계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여성이 파도에 휩쓸렸다.

자카르타 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던 아칸샤 판데(Aakansha Pande, 37)씨. 스미냑의 더블 식스 해변에서 저녁 수영을 하다 강한 파도에 휩쓸렸고, 구조 후 꾸따에 위치한 실로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이 확인됐다.

미국 시민권자인 판데씨는 세계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로서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 업무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과 함께 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병원 측은 눈에 띄는 외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은 높은 파도가 발리를 강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