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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롬복서 규모 6.4 강진… 17명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8-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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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동쪽 린자니 화산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파괴된 주택
 
 
29일(현지시간) 오전 6시 47분께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동쪽 린자니 화산 인근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마따람 북동쪽 49.5㎞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7.5㎞로 추정됐다.
 
현지 언론은 이웃 발리 섬의 중심지인 덴빠사르 시내에서조차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린자니 화산 주변에선 19분 뒤인 오전 7시 6분께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후 40여분 동안 11차례의 여진이 뒤따랐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건물이 여럿 무너져 일부 주민이 숨지거나 다쳤다"면서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현지언론 드띡닷컴에 따르면 현재까지 17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머무는 섬 반대편에서는 아직 특별한 피해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NTB 지진 피해자들이 Soedjono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진= 드띡닷컴 / Kana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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