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세계혁신지수 인도네시아 85위…2단계 상승 사회∙종교 편집부 2018-07-30 목록
본문
유엔 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와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 등이 지난 10일 뉴욕에서 공동으로 2018년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126개국 중 85위를 차지, 전년보다 2계단 상승했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비즈니스 환경 개선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또, 시장규모와 크리에이티브 제품 수출, 산학 공동 연구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WIPO가 이날 발표한 GII에 따르면 스위스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네덜란드가 차지해 지난해보다 순위가 1계단 올랐다. 반면 지난해 2위였던 스웨덴은 3위로 떨어졌다. 영국(지난해 5위)과 싱가포르(지난해 7위)가 4, 5위를 차지했으며 과거 세계 혁신을 주도해온 미국은 지난해 4위에서 6위로 떨어져 처음으로 톱 5에서 밀려났다.
세계혁신지수는 WIPO와 미국 코넬대학 경영대학원, 프랑스의 세계적 경영대학원 인시아드, 인도산업연합(CII),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컨설팅업체 부즈앤컴퍼니 등이 126개국의 지적재산권 신청률, 모바일 앱 개발, 교육지출 및 과학기술 출판물 등 80개 지표를 기준으로 126개 경제체의 순위를 배열한 것이다.
- 이전글롬복 강진에 외국인 등산객 수백 명 고립…구조 진행중 2018.07.30
- 다음글인도네시아 롬복서 규모 6.4 강진… 17명 사망 2018.07.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