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중부 자바서 건설 중인 교각 낙하…부상자 없어 사건∙사고 편집부 2018-07-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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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자바주에 건설 중인 깔리 꾸또 다리(Kali Kuto Bridg) 교각의 일부가 13일 오후 9시 30분께 강에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상자는 없었다.
깔리 꾸또 다리는 자바 횡단 고속도로(트랜스 자바)의 일부 구간으로, 지난 르바란 귀성 시즌에는 1차선만 철판을 교각에 깐 상태에서 임시 운영했다.
건설을 담당하는 국영 건설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이 다리의 임시 운영을 위해 설치된 교각을 지탱하는 케이블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다. 현장의 크레인이 흔들려 케이블이 절단됐고 이어 교각의 일부가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와스끼따 까르야 측은 이 사고가 교량의 설계 오류가 아닌 현장 작업의 실수였다고 해명하고 있다.
한편, 깔리 꾸또 다리는 중부 자바에서 바땅(Batang) 및 끈달 리젠시(Kendal Regency)를 경계로 하는 꾸또 강 위에 지어졌다. 현재 다리 건설의 진척율은 약 90%로 8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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