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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최근 고젝 등 오토바이 사망사고 점차 늘어… 사건∙사고 편집부 2018-04-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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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젝 등 오토바이 사고가 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오토바이 배달원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에는 북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요스 수다르소(Yos Sudarso) 대로에서 오젝기사가 트럭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오젝 기사는 현장에서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북부 자카르타 교통 경찰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럭 운전기사가 컨테이너 트럭을 추월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오젝 오토바이를 친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가 증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서 트럭 운전 기사의 부의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고젝 등 배달 오토바이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상습 신호 위반은 물론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지난 9일에는 중앙 자카르타에서 여성 운전자가 몰고가던 BMW 승용차에 오젝 기사가 치어 큰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건을 담당한 북부 자카르타 교통 경찰은 안전모는 생명을 보호하는 장구이기 때문에 꼭 착용할 것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보호할 줄 아는 의식과 생활습관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카르타 경찰 교통국에서는 교통사망 사고중 오토바이 사망 사고율이 많으며 인명보호장구(안전모) 미착용자가 대부분이라는 통계를 감안할 때 안전모는 겉치레가 아닌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필수적인 보호 장구로써 파수꾼 노릇을 하는 만큼 오토바이 운전자에게는 ‘제2의 생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안전장비를 꼭 착용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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