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LRT 자카르타 진척율 60%…아시안게임 개막 전 일부 개통될까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4-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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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전철(LRT) 건설 공사에 대해 유숩 깔라 부통령이 아시안게임 개막 전 완공이 곤란하다는 견해를 보인 가운데, 경전철 건설 공사를 담당하는 주영 건설사 자카르타 쁘로쁘르띤도(PT Jakarta Propertindo, Jakpro)는 15일, 일부 구간은 대회 개막 전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LRT에는 두 개의 건설 프로젝트가 있다. 하나는 잭프로가 담당하는 LRT 자카르타. 길이 5.8km의 끌라빠가딩(북부 자카르타)~벨로드롬(동부 자카르타)사이 구간으로 현재 공사 진척율 60%이지만 아시안게임 개막 전 개통을 전망하고 있다.
두 번째는 짜왕(동부 자카르타)을 기점으로 찌부부르(동부 자카르타), 두꾸아따스(중앙 자카르타), 동부 브까시(서부 자바)를 각각 연결하는 LRT 자보데벡 구간으로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와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아디 까르야에 따르면, LRT 자보데벡의 공사 진척율은 현재 36.3%로 201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유숩 깔라 부통령은 11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회까지 남은 4개월은 LRT 완공에 촉박하다"라는 견해를 나타냈지만, 어떤 LRT 구간인지는 명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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